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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 #1. 사표


2012년 2월,
7년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냈다. (정확히는 사직 의사를 밝혔다.)
2년에 걸쳐 무려 여섯 군데 이상의 회사를 전전하다 겨우 정착해 
30대 초반까지의 대부분을 보냈던 곳.
한 때는 매일 매일이 너무나 즐겁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곳이다.

항상 ‘통쾌’한 것이기만 했던 사표가 이렇게 씁쓸하고 무거울 수 있다는 것을 전에는 미처 몰랐다.
분노와 원망, 그 이외의 감정은 남아있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손으로 먼저 내지는 않으리라고, 그러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것.
하지만 결국 먼저 무릎을 꿇은 건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악마 같은 존재들과 이 부조리한 환경이 아니라
나였다.

내 인생은 모든 면에서 무너지고 있었다.

회사에서 나의 자리는 애매했고, 정당한 평가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번에 걸친 부당한 평가는 나를 지치게 만들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기회가 있다 한들 쏟을 수 있는 열정[1]이 남아있지 않았다.
회사에 있는 시간 내내 나 자신이 ‘쓸모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 생각은 기생충이 되어 끊임없이 나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나는 회사에서 진행 중인 ‘정리해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대상으로 선정되고 나면 패키지를 챙겨서 미련 없이 떠나는 것이 내 계획이었다.
반드시 대상이 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었기에 일종의 모험이기는 했지만, 시도해 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 까지만 참으면 된다,
그러면 부당한 평가, 미친 듯이 우리를 괴롭히는 사이코패스 상사들, 지긋지긋한 이 모든 것과 안녕이다.’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이 고개를 들 때마다, 이 생각을 떠올리며 꾹 참았다.
그러나 일은 생각처럼 쉽게 진행되지 못한 채 거듭 지연되었다.

돌파구에 대한 갈망은 나도 모르게 남자친구에게로 향했다.
때 마침 당시의 남자친구는 다니던 회사의 도쿄 지사로 적을 옮겼고,
남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쿄로 살러 가야 한다면 나름 보기 좋은 이유로,
아무도 모르게 나의 치부를 덮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던 나는, 남자친구를 여러 모로 들볶았(던 것 같)다.
남자친구는 그가 사랑해마지 않는 일을 하며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통해 많은 돈을 받고 회사를 옮기는데 나는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도 나를 주눅들게 했다.

고통스런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어디론가 떠나다 보니, 돈을 모으려는 계획도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1년 동안 저축했어야 하는 금액의 절반 이상을 도피성 여행에 쏟아 부은 나머지,
마지막 1년은 사실상 다닌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매번 돌아오기 전날에 느낀 그 괴로움은 또 어떠했던가.
여행을 떠나서 좋을 때는 떠나는 날 딱 하루뿐이었다.
5일짜리 여행을 가면 3일째 되는 날부터는 돌아갈 생각에 괴로워하기 시작했고, 마지막 날은 꼭 울면서 끝이 났다.

과감히 정리해고 보상금에 대한 기대를 접자, 이제 남은 선택은 이직뿐이었다.
하지만 경력에 비해 경험이나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발목을 잡았다.
실제 실력과 관계없이 잘도 옮겨 가는 속 빈 강정-人材를 가장한 人災- 같은 사람들도 꽤 있었지만,
나는 그 만한 배포가 있는 사람이 못 된다.
필사적인 마음으로 몇 군데 회사로의 이직을 시도했지만,
수채 구멍에 며칠이나 늘어져있던 시금치 줄기 같은 상태로는 내가 가진 색깔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리 없었다.
몇 번의 면접은 서로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 채 끝났다.
그럴 때마다 내가 부족한 존재라는 인식에 강화가 일어나 마음이 더 괴로워졌다.

일은 적성에 맞지 않았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다.
이대로 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뭘 해야 할 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겉보기에는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멀쩡한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속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썩어 있었다.
무너지는 자존감과 함께 나는 끝없이 침잠했고, 죽음만이 이 모든 괴로움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 나를 주위 사람들은 위태로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엄마와 남자친구는 심각하게 정신과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그러나 약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뭔가 근본적인 것이 심하게 잘못되어 있었다.

회사를 그만 둬야 하나 말아야 하는 고민은 오래도록 나를 괴롭혔다.
장기 남미 여행을 위해 모아 둔 얼마간의 돈이 있었지만, 평생 뜯어먹고 살 수 있을 만한 액수는 당연히 아니었다.
그만둔다면 언제가 좋을까는 또 다른 문제였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바뀌었다.
정말 굳게 결심했다고 생각했던 결정도 다음 날이면 뒤집개 앞에서 힘없이 배를 보이는 부침개 꼴이 되기 일쑤였다.
이렇게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기를 수십, 수백, 수천 번…
끝내 나를 무릎 꿇린 것은 ‘일단 살고 봐야겠다’ 는 생각이었다.

일단 살자. 다른 건 그 다음에 다시 생각하자. 

아무런 계획도 없었다.
어학을 좋아했지만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으니 쉬면서 그간 존경했던 선생님한테 영어 수업이나 듣자.
이게 계획의 전부였다. (이런 걸 계획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이다.)
이 사건이 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 그 땐 전혀 알지 못했다.

그것이 내 인생의 1막에 내는 사표였다는 것을,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었던 날들에 내는 사표였다는 것을,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에 던지는 출사표였다는 것을,

그 땐 정말 몰랐다.

[1] *주체에 따른 열정의 정의
나: 맡고 있는 일에 대한 기쁨, 설레임, 애인처럼 자꾸 생각나는 기분
회사: 일이 있든지 없든지 무조건 야근하는 것. 저녁 먹고 늦게 다시 돌아와서 남은 인원을 체크하는 상사의시험에 들지 않도록 자리를 지키는 행위.



… 다음 편에 계속

* Life 2.0은 윤앤리퍼블리싱 운영자인 “리(lee)”의 경험을 공유하는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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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 Prologue

LIFE 2.0


2012년 4월을 기점으로 내 인생의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나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그래서 감히 그것을 LIFE 2.0이라 부르기로 했다.

목적

LIFE 2.0은 이렇게 큰 변화가 있기까지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또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아직 어떤 결론이 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글을 쓰는 이유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에서다.

누구나 자유롭게 댓글을 통해 고민과 즐거움을 나누는,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나에게는 최고의 보상이 될 것 같다.

일러두기

나는 비교적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매우 평범한 사람이며, 따라서 내 얘기가 극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혀 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삶을 개척한 다른 많은 사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Life 2.0은 윤앤리퍼블리싱 운영자인 “리(lee)”의 경험을 공유하는 에세이입니다.

스톡홀름 증후군과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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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이 뭔지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 링크를 보세요^^ (글로 설명하려다가 링크로 대체한 점 죄송…ㅡㅡ)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2098&cid=200000000&categoryId=200000147

링크에는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6일 동안 인질범들에게 감금되어 있던 은행 직원들은 자유의 몸이 된 후에도 범인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그들의 변호를 위한 후원금까지 모금했다고 합니다 (헐…)

저의 경우 고객사에서 일하다가 인질로 잡혀 본 적은 여러 번 있지만(ㅠㅠ), 이 은행 직원들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처해 본 적은 한 번도 없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길래… 얼마나 심한 쇼크를 받았길래 저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인절범을 두둔하는 행위)을 벌였을까요?

2차 대전 시절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살아남은 빅토르 프랑클(Viktor Frankl) 박사(심리학)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에 보면, 나치 독일이 패망한 후 자유의 몸이 된 동료 유태인 포로들 중 상당수가 수용소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 했었다고 증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용소 생활이 너무 익숙해진 거죠. 자유라는 낯선 개념이 두렵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르죠.

미국에서 흑인 노예들이 해방된 후에도 ‘제3자가 보기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유의 신분이 되어 마음껏 자신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보다는, 백인 주인 아래에서 계속 노동이나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흑인들이 꽤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도 여기 있으면 먹고 사는 걱정은 안 해도 되잖아’, ‘나가서 고생하느니, 그래도 익숙한 게 편하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런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들처럼 극한 상황에 처해져야만 스톡홀름 증후군이 생기는 것일까? 우리도 저런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단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즉, 남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적절한 예는 아닐지도 모르겠으나, 항상 남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선행을 베풀어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평소에 못되게 굴다가 어쩌다 한 번 잘해 주면 돋보이는 것도 비슷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질들이 ‘내 목숨을 해치지 않은 것’, ‘밥을 주는 것’, ‘화장실에 가게 해 주는 것’에 대해 인질범에게 감사함을 느끼듯이 말이죠…

정치, 사회, 경제를 비롯한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죠. 많은 사람들이 ‘나쁜 남자’들에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저도 이런 노예 생활에 자신도 모르게 길들여진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맨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James Corbett씨는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스톡홀름 증후권에 걸려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learned helplessness’를 적용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X같아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세뇌를 시키는 거죠.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겁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악덕 지배자들이 즐겨 써 온 전략(기만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에도 언급했듯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고, ‘내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단시일 내에 세상이 바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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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최근에 어떤 분께서 제 블로그 글 아래에 후원 링크 단 것에 대해 지적(?)을 해 주셨는데, 이 곳에 오시는 분들께서는 이에 대해 전혀 부담 느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저와 제 파트너(출판사 파트너)가 하는 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느껴 도움을 주고 싶은신 분들이 있을까봐 만든 것입니다. 후원 안 했다고 해서 감사의 마음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니, 제발 오해 없으시길…^^ 후원금 받아서 부자 되려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블로그라는 형태로 글을 올리면서 토씨 하나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고 있습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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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인터넷에서 구한 좋은 글귀 모음…^^)

인터넷에서 얻은 여러 가지 좋은 글귀들을 모아 봤습니다…^^

“Insecure people have to make excuses and put others down to feel confident. Confidence isn’t walking into a room with your nose in the air, and thinking you are better than everyone else, it’s walking into a room and not having to compare yourself to anyone in the first place.”

“확신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남을 깎아내려야 한다. 자신감이란 고개를 뻣뻣하게 쳐 들고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애초에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생각 조차 하지 않는다.”

(윤민의 사족: 역시 에고의 발로죠.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생존 본능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Sometimes you face difficulties not because you’re doing something wrong, but because you’re doing something right.”

“살면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이유는 내가 뭘 잘못 해서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내렸기 때문인 경우도 종종 있다.”

(윤민의 사족: 크…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역경과 난관을 겪지 않으면 배울 것도 없는 법이죠. 인생은 100미터 질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어려운 경험들이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There are people in your life whom you unknowingly inspire simply by being you.”

“이 세상에는 당신이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삶의 영감을 얻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 당신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윤민의 사족: 저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니 자학하지 마세요…ㅠㅠ).

 

“The only people who are mad at you for speaking the truth are those people who are living a lie. Keep speaking the truth.”

“진실을 얘기하는 당신에게 분노하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계속해서 진실을 얘기해야 한다.”

(윤민의 사족: 이와 유사한 상황이 찾아올 때, 저는 David Icke 형의 에피소드를 떠올립니다. 한 때 잘 알려졌던 TV 앵커에서 어느 날 갑자기 전국적인 병신 취급을 받았었죠. 당시 아들도 힘들어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To remember who you are, you need to forget who they told you to be.”

“자신의 진정한 실체를 기억해내기 위해서는, 우선 남들이 당신에게 붙여 준 라벨들부터 잊어버려야 한다.”

(윤민의 사족: 역시 에고와 관련되어 있는 얘기입니다. 나의 지위, 재산, 직업, 인종 등은 나의 실체가 아닙니다. 내가 잠시 맡은 역할들일 뿐이죠. 하지만 에고는 실체보다는, 이런 역할들을 좋아합니다.)

 

“Instead of wondering when our next vacation is, maybe we should set up a life we don’t need to escape from.”

“다음 번 휴가를 손꼽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애초에 도피가 필요 없는 삶을 살아가면 어떨까?”

(윤민의 사족: 현재 윤앤리 퍼블리싱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책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명언이네요. 직장인으로서 많은 공감이 됩니다.)

 

Three simple rules in life (삶의 단순한 규칙 세가지)

1. If you do not go after what you want, you’ll never have it.
(내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다.)

2. If you do not ask, the answer will always be no.
(묻지 않으면, 대답은 항상 ‘노’다.)

3. If you do not step forward, you will always be in the same place.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항상 제자리일 수 밖에 없다.)

(윤민의 사족: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네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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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ego)의 특징

예전에 동영상으로 올렸던 조 디스펜자(Joe Dispenza) 인터뷰에도 언급되었던 내용인데, 인간은 3개의 뇌를 가지고 있답니다.

가장 오래된 소뇌(cerebellum)는 생존 본능을 담당하는 뇌로, R-complex 또는 reptilian brain(파충류의 뇌)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감정과는 무관하게, “일단 내가 살아야 한다”는 생각의 통제를 받는 영역이죠.

두 번째 뇌는 변연계 뇌(limbic brain)로, 감정을 관장합니다. 사랑, 연민, 배려심 등을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영역이죠. Mammalian brain(포유류의 뇌)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뇌의 표면에 있는 신피질(neocortex)이 있습니다. 인간을 동물들과 구분짓는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있기 때문에 예술도 창작할 수 있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고… 

어쨌든, 우리가 소위 얘기하는 ‘에고(ego)’는 첫 번째 뇌인 소뇌와 연관이 있습니다. 인간의 최우선 목표가 생존이었던 시절에 반드시 필요했고(이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맹수의 밥이 됨), 따라서 가장 중시되었던 영역이죠. 3개의 뇌 중 어느 하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다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하죠. 그런데 ‘에고’를 관장하는 소뇌에 너무 치중하게 되면,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다음은 에고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에고의 특징


–  남 탓하기, 남 판단하기, 남 손가락질하기, 남 험담하기, 불평불만 쏟아내기

–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힘, 내가 반드시 옳아야 함, ‘적’이 꼭 있어야 함, 남에게 부정적인 딱지 붙이기

–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인정 받기를 요구하고, 인정받지 못했을 경우 분노함

–  나의 개인적인 문제들과 고통에 대해 떠벌리고, 사단을 일으킴으로써 관심을 유도함

–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자신의 의견을 말함 (그런데 당면 과제와는 무관한 얘기임)

–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 고민함 (에고를 강화하기 위해 남을 이용하는 행위)

–  재산, 지식, 외모, 지위, 근력 등을 이용하여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함

–  어떤 일 또는 타인에 대해 분노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에고를 달래줌

–  모든 것들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나를 향한 비난이라고 여김

–  쓸데 없는 논쟁 또는 불만 표출로 내가 옳고 남이 틀렸음을 입증하려 함

–  주목 받기를 원하고,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드러내고 싶어 함

 

예전에 이외수 작가님이 ‘나쁜 놈’의 원래 뜻은 ‘나뿐인 놈’이라고 얘기한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에고가 너무 강해지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싸이코패스/소시오패스가 양산되겠죠. 에고의 실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명작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The Power of Now)”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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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이유…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

어제 저녁에 지난 번에 소개해 드린 Mark Passio씨의 강연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대목을 접했습니다:

“이 인류통제의 구조를 상징하는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앉아 있는 자, 이 흑마법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이 흑마법사는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숨겨진 지배자, 숨겨진 흑마법사, 지구라는 감옥의 숨겨진 교도관의 실체를 알아볼 수 있는 도구도 발견되었습니다. 이 도구를 들여다보면 배후에서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최고 책임자의 정체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도구는 바로…

거울입니다…
 
거울에 보이는 그 자가 이 게임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조종하고,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새로 구입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서문에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2000년 여름, 영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다는 1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 ‘앞에 빨간색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즉시 이 나라에서 모든 마약이 사라지게 되어 있어요. 마약 밀매, 중독자, 마약 관련 범죄도 사라지고, 연간 5,000억~1조 달러에 이르는 검은 비자금이 일시에 사라져요. 누르시겠어요?’ 놀랍게도, 100명 중 99명은 누르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설문 조사를 통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버튼을 누르지 않겠다고 대답한 이유는…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서 그 정도 규모의 돈이 증발하면 자신이 가입되어 있는 펀드가 폭락하게 되고,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이 끊기게 되고, 정부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세율을 높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차라리 나쁜 어른들이 이웃집 아이들을 마약에 중독시켜 빨리 저승으로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 Catherine Austin Fitts (“Dispelling Wetiko: Breaking the Curse of Evil”의 서문에서…)

pyramid

위 그림은 David Icke 형이 강연할 때 종종 보여주는 피라미드 구조인데, 꼭대기에는 세상을 지배하는 소수의 엘리트들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맨 아래에서 이 구조를 지탱하고 있죠. 네, 지탱하고 있는 거죠. David Icke 형이 강연에서 했던 말을 또 하나 인용해 보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어떤 행사에 갔다가 여러 사람들이 무대로 나와 인간 피라미드를 만드는 광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줄에 있던 사람 중 하나가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지, 갑자기 기침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기침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그러더니 결국엔… 피라미드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맨 위에 있던 사람은 거의 무대 밖으로 튕겨나갈 뻔 했습니다…”

개개인의 힘이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에피소드입니다. 그런데 그 위력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겠죠. 핵 기술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이용해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킬 수도 있고, 모든 인류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David Icke가 전한 비유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피라미드를 무너트릴 수도 있고, 지탱할 수도 있습니다. 끙끙 고생하면서 지탱하는 거죠…

저도 예전에 광우병 소 수입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여러 번 나가 봤는데, 결국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민심을 보여주는 효과는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보여줘도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의미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비효율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많은 사람들이 악덕 대기업의 만행을 보고 욕을 하지만, 나중엔 결국 그 회사의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 또는 자녀가 그 회사에 입사하게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지탱시켜 주는 것이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는 뭐가 있을까요? David Icke 형이 종종 강조하는 ‘non-compliance (사악한 계획에 협조 안하기)’의 사례로는 뭐가 있을까요? Non-compliance는 너무 소극적인 방안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은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우리 지갑의 힘이야말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 본 몇 가지 실천방안입니다:

1) TV 안 보기

2) 연예계에서 관심 끄기 (스포츠 포함)

3)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4) 대형마트 대신 구멍가게/재래시장 이용하기

5) 주식 안하기 (주식을 비롯한 모든 금융상품)

6)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기

7) 윤민 블로그 포스팅 아래에 있는 손가락 모양을 눌러서 추천하기 (ㅋ 죄송…)

제가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Earthing’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rysialove/150138790938

Earthing의 개념을 접한 후 인터넷을 좀 찾아 봤는데, 국내에도 이를 실천하는 한의사 분이 계시더군요: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0625000142

링크된 기사의 마지막 부분이 압권이었습니다:

기자: “근데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 웬만한 질병을 다 예방할 수 있으면 의사들은 뭐 먹고 사나요?”

한의사: “그게 말이죠… 제가 아무리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를 해도 안해요…”

여러분들도 의견 얘기해 주세요!!!

윤앤리 퍼블리싱 블로그: https://yoonandlee.wordpress.com

윤앤리 퍼블리싱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yoona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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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알려지지 않은 의약 역사 속 불편한 진실 25가지…(4)

불편한 진실 시리즈 4편입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동안 좀 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인 의견은 *로 표시해 달았습니다.

불편한 진실 #8.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1945년부터 오늘날까지 물에 불소를 타고 있다.

치의학계의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수도물에 불소를 첨가하기 시작하기 1년 전부터 이미 불소가 치아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 실제로 미국치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는 1.6~4ppm 정도의 불소를 수돗물에 풀 경우, 이를 마시는 성인의 절반 이상이 틀니(false teeth)를 해야 할 정도로 이가 상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1944년에 발표하기도 했음. 게다가 4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에서 식수에 불소가 단 1ppm 만 함유되어 있어도 충치 위험이 무려 25%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45년에는 New York 주 Newburgh와 Michigan주 Grand Rapids의 상수도에 불소가 첨가되었고, 이후 50년간 60%이상의 미국 국민이 최소 1ppm이상의 불소가 첨가된 수돗물을 마시고 있음. 현재는 75% 이상의 미국 상수원에 이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실정임. 불소를 둘러싼 여러 궤변 중 하나인 “불소가 치아 형성에 유익하다”는 주장은 “전국적인 규모의 불소 홍보 캠페인”에서 일찌감치 삭제되었음. 이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질 경우, 불소 홍보 캠페인 전체가 사기로 밝혀질 것을 우려한 FDA와 CDC(질병통제본부)는 이 문장만 빼 버리고, 계속해서 불소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대중을 세뇌하였음.

불소가 맹독성 신경 화학물질이며, 신경 세포의 필수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알츠하이머,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불임, 기형아, 당뇨병, 암, 지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음. 알루미늄은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을 “속이는” 작용을 통해 화학물질이 뇌 조직에 침투하도록 유도함 (불소는 알루미늄 생성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임-옮긴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불소를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독일, 일본,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핀란드, 인도, 영국에서는 특별 위원회와 보건 부문 장관들이 불소의 위험성에 관한 증거를 검토한 후, 불소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불소가 물을 소독해준다?

불소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신경 가스의 원료 중 하나임. 플루오르화 나트륨(Sodium Fluoride)은 알루미늄과 비료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유해 폐기물이며, 바퀴벌레 및 쥐약의 원료로도 많이 쓰임.

불소가 충치를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법랑질(dental enamel)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불소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불소침착증(dental fluorosis)이 생기는 경우가 많음. 산성 물질 중에서도 유난히 뛰어난 조직(tissue) 침투력을 자랑하는 불소는 체내 칼슘 및 마그네슘을 걸러내 연조직을 손상시키고 뼈를 약화시킴. (http://tuberose.com/Fluoride.html)

* 흠…이 주장을 믿고 있는 것은 미국인들만은 아닌 듯? 동시성(Synchronicity)이었는지 이번 연재를 준비하던 중 조선일보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신문지면 하나를 거의 다 차지하면서 대문짝만하게 실렸는데…

물의 권위자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적당한 불소는 치아 건강에 좋다.”, “소독약 잔여물은 끓이면 날아간다.”, “염소 냄새가 싫으면 며칠 두었다가 먹으면 된다.”등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내뱉고 있더군요. 집에서 수돗물 먹는다고 한 사람도 2명 있는데…정말 수돗물 먹는지 궁금하네요. 많이 드시고 치아 건강 지키시길… (참고로 옛날에는 치약 선전할 때 ‘불소 함유’를 자랑으로 내세웠었음… ㄷㄷㄷ)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2566603

물에 함유된 불소는 증발한다?

물을 밖에 내 놔도 불소는 증발하지 않음. 끓이거나 얼려도 절대 제거되지 않으며, Brita(정수기 상표-옮긴이) 같은 평범한 정수기로도 걸러낼 수 없음. 역삼투압(reverse osmosis)으로는 제거할 수 있으며, 약수에는 애초에 들어있지 않음.

미 치과협회(ADA)는 치의학계를 손아귀에 쥐고 있으며, 따라서 치과 의사들은 불소의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수 없는 처지에 있음. ADA가 주(州) 치과 의사회(State Dental Board)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의사 면허를 취소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치과)주치의가 불소에 관한 진실을 얘기해 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됨. 대다수의 브랜드 치약이 최소 1,000ppm 이상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튜브 하나 분량의 치약을 먹을 경우 사망할 수 있음.

불소는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적도 없고, “안전 및 효능 요건”도 충족시키지 못함. FDA는 불소를 “의사로부터 처방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약(prescription drug)”으로 분류했으며, 이 “약”은 농도에 대한 아무런 규제도 없이 상수원에 투입되고 있음. 이런 것들을 규제해야 할 국가의 기관에서 이처럼 악몽 같은 상황을 지금까지도 방치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1,900년대 초반에 비타민 B12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중요 비타민이 발견되고 자연 치료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의약계는 사실상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음. 불소는 질병을 일으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계획된 집단 투약 실험이었으며,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의료 서비스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할 수 있음.

불편한 진실 #9. 1955년, 라이프 지()에 실린 한 광고문: “설탕이 식욕유지와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955년 10월 10일, 설탕에 대한 새빨간 거짓말이 라이프지(紙)를 통해 미국 대중에게 주입되었고, 곧이어 이를 진짜로 믿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세대에 걸쳐 식품 제조와 유통에 변화가 이루어졌음. 라이프, 뉴스위크(Newsweek), 그리고 타임(Time)지와 같은 대형 잡지에 총 천연색 전면 광고가 실렸고, 일반 대중은 부유하고 유명한 인사들의 입을 통해 전파된 광고 내용을 그대로 믿었음. 영양, 과학 및 보건 분야가 왜곡/조작되고, 악명 높은 설탕 업계가 제 입으로 설탕이 체중 증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던 암흑의 시대었음. 

당시 라이프지에 실렸던 광고 문구:
– 자연적으로 살을 빼고 싶으시다고요? 백설탕을 드세요.
– 설탕을 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인 과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공장이 생겨나면서 많은 국민들이 시골을 떠나 도심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과학의 힘을 빌어 수익 마진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식품업계는 영양가 없는 가공식품을 유통하기 시작했음.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들은 대부분 표백, 정제, 소독, 살균, 균질(homogenized) 및 수소 첨가 과정을 거쳤고, 인공 감미료와 색소, 고농도의 설탕과 소금 등이 첨가되어 “맛이 강하고 풍부해졌으며”, 식품의 수명은 길게, 인간의 수명은 짧게 만들어주는 인공 방부제가 가득 든 채 통조림 형태로 공급되었음. 물론 대중이 식품업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단기/장기적으로 줄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미신을 지속시켜야만 했음. 업계는 이를 위해 가공식품의 단점들을 장점으로 둔갑시켜 대대적으로 선전을 해 댔음. 그야말로 역 심리학의 최고봉이었고, 이 전략은 주효했음.

FDA와 연방재판소는 ‘암의 자연치료법’등의 내용이 담긴 영양학 강의를 하던 Royal Lee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함구령(gag orders)를 내렸음. 하지만 흡연과 백설탕 섭취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광고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 조치도 취하지 않았음.

라이프지에 실렸던 또 다른 황당한 광고문구

– 스테이크든 애플 파이든, 어떤 음식을 통해 칼로리를 섭취하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라이프에 실린 조작된 연구 결과

– 유명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혈당량이 올라갈 경우 공복감이 줄어든다. (사실은 그 반대임. )
*이 정도는 초등학생도 알 것 같은데요… 헐…;;
– 현재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면, 설탕을 섭취함으로써 칼로리에 대한 신경을 끌 수 있으니 정말 좋지 않나요?

당신도 연간 68kg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습니까?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국인의 평균 설탕 섭취량은 연간 5.44kg 정도였음. 하지만 USDA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고과당(high fructose)을 포함한 설탕 섭취량은 인당 68kg로 폭증했음!  정제 탄수화물(refined carbohydrates) 역시 국민들의 당 섭취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숨은 공신임.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있는 정제 탄수화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부족으로 인해 신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만성 질환에 걸리게 됨.

불편한 진실 #10. 비타민과 무기질이 질병을 치료한다는 사실이 이미 100년 전에 밝혀졌지만, 서양 의학계는 이 사실에 대한 일언반구 조차 법적으로 금지했다.

인간과 동물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밝혀진 영양소들이 발견된 지 벌써 100년이나 지났지만, 주류 의학계의 의사들은 이를 환자들에게 권하지 않고 있음. 서양인들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자연 치료제를 믿지 않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1900년대 초반 몇 십 년 간은 의약산업이 큰 이윤을 내지 못했음. 당시의 국민들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농약도 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유기농 식품을 섭취했음. 심장병이나 암, 당뇨병, 치매(Alzheimer’s), 관절염 등의 질병에 걸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제약업계에서 권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없던 시절이었음.

1905년에 각기병(Beriberi)을 연구하던 윌리엄 플레처(William Fletcher) 박사는 식품에서 특수한 요소(비타민)를 제거하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음. 1912년에 이르러 결핍성 질환(Deficiency Disease)이 발견되었고, 대중은 체내 비타민이 결핍될 경우 질병에 걸리거나 최종적으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음.

1900년대 초반에 발견된 비타민과 질병의 관계

  •  비타민 B12: 비타민 B12 결핍은 악성 빈혈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
  •  비타민 A: 1912년에 Elmer McCollum이 발견. 1916년 무렵에는 비타민 A가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음.
  •  비타민 D: 1919년, Edward Mellanby는 비타민 D 및 칼슘 부족이 구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했음.
  • 1920년에서 1930년 사이에 비타민과 관련된 중요한 사실들이 많이 발견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무렵 FDA는 비타민에 관한 정보가 제약 산업의 돈벌이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됨. 이 때부터 미국의사협회(AMA)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을 “돌팔이”로 규정함. 오래지 않아 대중은 ‘마법의 약’과 백신을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갖게 되었고, 악명 높은 “4가지 기본 식품군”을 통해 건강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음.

*4가지 기본 식품군: 채소와 과일, 우유, 육류, 시리얼 및 빵.
하지만, 토양에 영양분이 없으면 자라는 곡식이나 채소, 과일에 영양소가 있을 리 만무하고, 이런 식품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영양소 섭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비타민 D처럼 원래부터 음식을 통해 얻기 어려운 영양소도 있습니다.

수의사로서 무려 17,000 마리의 동물 사체를 해부한 경험이 있는 Joel D. Wallach 박사는 500종의 동물을 부검한 결과를 3,000명의 인간 부검 결과와 비교해 본 뒤, 모든 포유류가 “자연사(사고사의 반대 의미로서의 자연사-옮긴이)”하는 이유는 “영양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때문이라고 결론 내림.

Wallach 박사는 통증을 자동차 계기판에 비유했음: “몸이 아프다는 것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기름이 떨어져가고 있거나 냉각수가 부족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이런 신호가 왔을 때 잠시 정차한 후 문제를 해결하면 엔진을 꺼뜨리는 일이 없을 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전선을 끊어버리고 계속 주행을 한다. 그리고 나중에 의사를 찾아가 증상을 감춰주는 진통제를 처방 받는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신경세포의 건강 및 DNA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함. 비타민 A 또한 세포막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저항하도록 면역체계를 돕는 역할을 함. 이러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비타민과 무기질을 처방해 주지 않는 이유는 ‘질병의 예방은 돈이 안 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주류 의학계의 의사들은 영양학에 대해서는 거의 또는 전혀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른다는 점도 있음.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값싼 “대기업” 비타민 제품에 절대 속지 말 것. 이는 어디까지나 질병을 치유하지 못하게 하려는 거대 제약사의 속셈임을 알아야 함. 테라그란 엠(Theragran M), 원어데이(One-a-day), 센트룸(Centrum), 이퀘이트(Equte) 등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합성 비타민으로, 인체에 해로운 “기타 성분”도 함유하고 있음.

……(5)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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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만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에 다시 생각해 봅시다 – The Lightbulb Conspiracy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자료인데, 중요한 내용이라 이 곳에 다시 올려 봅니다…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undergrounddocumentaries.com/the-light-bulb-conspiracy-planned-obsolescence-full-version/

“경제 시스템을 한 번 생각해 보죠. 저는 경제 시스템을 ‘취하고, 만들고, 버린다’의 사이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지금 성공의 기준이 뭐냐 하면 경제의 성장이랍니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지구의 자원을 착취하고, 이를 이용하여 얼마나 빠르게 물건을 만들어내고, 또 얼마나 빠르게 물건을 내다 버리고… 그리고 반복…

이 순환 주기를 빠르게 처리할 수록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우리는 이 행위를 인간 사회의 첨단이라 부릅니다…

지구라는 행성을 쓰레기장으로 바꿔버리는 이 행위를 말입니다…”

– David Icke의 강연 중에서…


지난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ivermore시의 소방서에서 특이하게 생긴 전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직원들이 확인해 보니, 1901년에 제작되어 지금까지 줄곧 사용되어 온 전구였습니다. 게다가 고장난 전구도 아니고, 그 오랜 세월을 거쳐 지금까지도 멀쩡한 상태로 제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컥!!!). 2001년에는 이 ‘100살 먹은 전구’를 위한 생일 파티까지 치러졌습니다. 이 전구의 비밀은 뭘까요???

알고 보니… 옛날 에디슨 시절에 만들어진 전구들은 원래 이렇게 수명이 길었답니다! 에디슨이 초기에 제작한 전구의 내구성을 개선하여 1,500 시간 동안 끄덕 없는 전구가 만들어졌고, 그 후 계속된 연구로 2,000 시간, 2,500 시간, 심지어 나중에는 100,000 시간(헐) 동안 고장 없이 동작하는 전구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업계가 발칵 뒤집혀 졌습니다. 그리하여 전세계 전구 생산업체들이 비밀리에 모여 카르텔을 형성하고, 수명이 1,000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전구를 만들어내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카르텔에 속한 업체들은 ‘전구의 수명이 1,000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회원사들에게 벌금까지 내야 하는’ 자체 규약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Planned Obsolescence(계획된 노후화)’의 태동이었습니다…

다큐에서는 대표 사례로 전구 외에도 프린터, 나이론 스타킹 등을 들고 있습니다:

프린터 : 18,000회 인쇄를 수행한 후 자동적으로 프린터의 작동을 멈추게 하는 칩이 내장되어 있음. 동영상에 나오는 프린터 소유자가 수리를 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을 찾아 다녔는데, ‘돈 주고 수리하느니 새로 나는게 낫겠음’이라는 답변만 들음. 열받은 프린터 소유자는 결국 인터넷을 검색하여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네티즌으로부터 문제의 칩을 리셋하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실행함. 그 다음부터 프린터 동작 재개됨… 헐…

나이론 스타킹 : 초기에 나왔던 스타킹 품질이 너무 좋음. 거의, 절대 안 찢어짐. 그래서 또 업체들(DuPont)이 연구(?)를 시작함. 잘 찢어지는 스타킹을 만들어내기 위해…(ㅡㅡ;;;;;;;)

동영상 보시면 이 외에도 아이팟의 배터리 수명 얘기도 나오고, 다큐에는 안 나오지만 20세기 초에 생산된 Ford 자동차가 ‘너무 튼튼해서’ 경영진들이 골머리를 썩었다는 얘기도 예전에 들었습니다…

20세기 초기에는 이 Planned Obsolescence의 개념을 법제화려는 시도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놓고 하면 반발이 너무 클 것 같아서 포기하고, 결국 소비자들이 끊임 없이 ‘신상’을 원하도록 주기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전략이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뭐, 광고와 마케팅의 힘을 빌렸겠죠. 물론 내구성은 여전히… 흐…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끊임 없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내구성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물건은 그렇다 치고, 이 개념이 인간에게 적용되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얘기하면… 미치광이 음모론자 소리 듣게 되겠죠). 성장만을 위주로 하는 경제의 단면을 보여주는 다큐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구소련과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의 경우에는 국가가 주관하는 공산주의 경제 체제의 특성상 생산성이 떨어지고, 늘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이런 Planned Obsolescence의 개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장고, 세탁기 등의 제품들이 25년 정도는 거뜬히 버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흐… 정말 한 편의 코메디군요…

‘선진국’들에서 금세 쓸모가 없게 된 고물은… 아프리카와 같은 제3세계 국가에 ‘중고 물품’이라는 명목으로 ‘수출’됩니다(버려집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민들은 폐품이 된 컴퓨터에서 전선이라도 하나 더 얻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고물들을 불에 태웁니다. 환경도 파괴하고, 몸도 버리고, 그리고 반복…

Planned Obsolescence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어이 없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했다는군요 (일자리 창출, 소비 촉진 등). 여러 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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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 장애자(소시오패스)를 구분하는 10가지 방법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소시오패스)를 구분하는 10가지 방법

http://www.naturalnews.com/036112_sociopaths_cults_influence.html


탐사 저널리스트(investigative journalist)로 활동함에 있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쓰레기를 찾아내 처분하는 일이다 – 거짓말쟁이들과 온갖 종류의 사기꾼들을 적발하여 그들의 진정한 정체를 까발리는 일… 소시오패스들을 조사하다 보면 항상 그들을 “도사” 내지는 “선지자”로 받들며 추종하는 작은 컬트와도 같은 세력들이 주위에서 발견되곤 한다.

소시오패스들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남을 기만하는데 도가 트인 사람들이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주장들을 자세히 조사해보면 진실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그들은 아무리 어이 없는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들을 집단 자살로까지 유도한 몇몇 전설적인 소시오패스들의 어록과 동영상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이런 성향을 가진 소시오패스들이 오늘날에도 활개를 치며 활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여주도록 하겠다.

필자가 왜 이런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소시오패스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 사기를 당하고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숱하게 보아 왔으며, 그들이 어떻게 이런 뻔하고 파괴적인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는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Natural News의 독자들에게 소시오패스를 구분하고,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고, 그들의 악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에 등장하는 정보의 상당 부분은 The Sociopath Next Door (http://www.amazon.com/Sociopath-Next-Door-Martha-Stout/dp/0767915828)라는 저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4%가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아무튼,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소시오패스의 10가지 특징

#1) 소시오패스들은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소시오패스들은 그들의 주변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마력도 가지고 있다. 소시오패스들은 마치 “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며, 사람들은 그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기 위해 주변에 몰려든다. 이들은 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물론 성적 매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는 아니다 – 하지만 지나치게 성욕이 왕성하고 변태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다.

#2) 소시오패스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즉흥적이고 치열하다. 그들은 가끔씩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하고 어이 없는 일들을 벌이기도 한다. 그들은 사회에서 “정상”으로 여기는 것들에 구애 받지 않으며, 때로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큰 위험을 동반하는 행동을 자처하기도 한다.

#3) 소시오패스들은 수치심, 죄책감 또는 회한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의 뇌 자체가 이런 감정들을 처리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소시오패스들은 쉽게 사람들을 배신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타인들을 협박하고 해를 입힌다. 타인에게 가해지는 해악은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4) 소시오패스들은 자신이 겪은 일들과 경험담을 과대 포장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거짓말들을 지어낸다. 그들이 지어내는 말들은 미쳤다고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과장이 심하지만, 언변에 능한 그들의 입에서 이런 얘기들이 흘러나오는 순간에는 왠지 그럴듯하게 들리기도 한다.

#5) 소시오패스들은 타인을 지배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언쟁이든 싸움이든 절대로 지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거짓말을 필사적으로 변호한다 –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6) 소시오패스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나, 그 뛰어난 두뇌를 남을 속이기 위해 쓴다. 그들의 높은 IQ는 그들을 위험한 인물로 만드는 요인이다. 오랜 세월 동안 공권력을 피해가면서 활동했던 유명한 연쇄 살인범들의 상당수가 소시오패스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7) 소시오패스들은 사랑을 할 줄 모르며, 오로지 자기 생각만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랑이나 애정 같은 감정을 이용할 줄은 알지만, 우리처럼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는 못한다.

#8) 소시오패스들은 마치 시를 읊듯이 말을 한다. 그들은 언변의 귀재이며, 사람들의 흥미를 사로잡고 최면을 거는, “의식을 자극하는” 문장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한마디로 최고의 이야기꾼 내지는 시인들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Charles Manson을 들 수 있다 (#10 동영상 참조):

#9) 소시오패스는 사과를 할 줄 모른다. 그들은 결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증거를 보여줘도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며, 오히려 공격적인 태도로 돌변한다.

#10) 소시오패스들은 망상에 사로잡혀 있으며,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굳게 믿는다 – 자신이 한 말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소시오패스 살인마인 Charles Manson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 “나는 살인을 한 적이 없다. 내가 직접 살인을 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누구를 죽이겠다는 생각만 하면 된다! (자신의 관자놀이를 가리키며) 모든 것이 다 여기에 있다. 나는 이 물리적인 영역에서 살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다음 동영상에서 Charles Manson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 바란다 (3분 5초경):

환영을 떨쳐버리고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

소시오패스들은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기 위해 소설과도 같은 해명을 지어내는데 능하다. 그리고 범죄의 현장에서 발각되면 분노와 협박으로 대응하며, 곧바로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낸다.

예를 들어, 소시오패스가 자신이 방금 훔친, 돈으로 가득 찬 가방을 들고 도망가다가 발각되었을 경우, 자신은 다른 사람이 이 돈을 도둑에게 빼앗기는 상황에서 그를 구출해 주었으며, 지금 돈의 주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지어낸다. 즉, 그는 도둑이 아니라 영웅인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이렇게 거짓말을 한 후 돈을 챙겨서 유유히 떠나간다. 그리고 누군가 그 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자신의 정직함에 태클을 건다고 오히려 비난을 해댄다.

소시오패스들은 또한 자신을 도덕적이고 고차원적인 영웅으로 묘사한다 –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도둑질, 기만, 사기, 그리고 때로는 악감정과 불화를 조성하여 사회 전체를 통째로 흔들어버리는 진정한 범죄자들이다. 그들은 여러 집단들을 이간질시켜 싸움을 붙이고,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구세주라는 식으로 행세한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갈등과 논쟁과 증오의 싹이 트지만, 그들은 자신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워낙 망상이 심각한 수준이라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소시오패스와 논리적으로 대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소시오패스를 자극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 일이다.

소시오패스를 적발하기 위한 몇 가지 팁: 그들이 말하는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라

소시오패스의 망상을 가려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이 말하는 주장의 진위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진실이 담겨 있는가? 그들의 주장을 파고 들다 보면 대부분의 경우 일관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시오패스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이 일관성 없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본다. 대부분의 소시오패스들은 자신의 정직함을 비난한 것에 대해 분개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다 – 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잘못된 정보 또는 오해를 바로잡는 행동을 취한다.

하지만 소시오패스의 그물에 걸려 있는 측근을 통해 주장의 진위를 가려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소시오패스들의 주변에는 그의 터무니 없는 주장들을 철석같이 믿으며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 이들은 심지어 소시오패스의 주장을 현실에 끼워 맞추기 위해 자신의 기억들까지 조정할 정도로 깊은 최면에 빠져 있다. 도사를 자청하는 소시오패스가 자신의 “공중부양 능력”에 대해 반복적으로 강조하면, 그를 따르는 “신도”들은 자신이 실제로 그 공중부양 장면을 본 적도 있다고 여기게 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기억마저 바꿔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진짜 그 사람이 공중부양 하는 것을 목격했어?”라고 물으면 되돌아올 대답은 뻔하다: “물론이지!” 왜냐하면 그들의 기억 속에서는 이미 그 환영이 진실로 둔갑해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시오패스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그의 영향력 밖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그의 주장들이 그의 영향력 밖에서도 진실로 간주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소시오패스를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

소시오패스들은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에 대응하지 않는다; 오로지 상대를 공격할 뿐이다.

소시오패스를 감별해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그들의 정직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자신이 거짓말을 했거나 사기를 쳤음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사실, 자료, 그리고 증거들에 직면한 소시오패스는 증거물을 부정하고, 반대로 문제제기를 한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악랄한 소시오패스들을 적발하는 일을 하는 탐사 저널리스트인 필자는 지금까지 아주 다양한 공격을 받아 왔다. 정부를 위해 일하는 비밀 요원이라는 비난은 물론이고, 심지어 “Zorg라는 행성에서 파견된 외계인”이라는 욕도 먹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욕이란 욕은 다 먹어 봤지만, 패턴은 항상 똑같다 – 객관적인 자료는 무시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묵사발부터 만들겠다는 전략…

객관적인 정보를 무기로 삼아 소시오패스에게 압박을 가하면 그들은 신속하게 돌변하여 상대를 공격하고,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비밀 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식으로 비난을 퍼붓는다. 소시오패스의 주변을 맴돌던 사람들 중 그의 최면에 완전히 넘어가지 않은 자들은 결국에는 서클에서 쫓겨나고, 추종자들은 그를 철저하게 매장시킨다.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의 창조

매우 비상식적인 이야기들을 지어내어 과장을 일삼는 것도 소시오패스들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소시오패스의 세계에서는 모든 설명이 과장되고 확대되며, 소시오패스들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도구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어제 밤에 구토를 했어”라고 얘기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어제 밤에 구토를 했는데, 2미터짜리 촌충이 나왔지 뭐야!”라는 식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진정한 또라이 소시오패스는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설명까지 깃들인다: “그런데 그 거대한 촌충이 벽을 기어 올라가더니, 갑자기 나를 향해 달려들어 목을 조르더라구!”

독자들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설명을 듣고 피식 하며 웃겠지만, 필자는 이처럼 터무니 없는 말들도 믿는 소시오패스 추종자들을 여러 번 보았다.

소시오패스들이 즉흥적으로 지어내는 이런 이야기들은 진위를 확실하게 가려낼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현장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입증할 수 없는 것이다 – 소시오패스는 이 점을 이용하여 자기 마음대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마구 덧붙인다: “내가 이걸 먹고 말이야,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사정을 했다네!”, 또는 “달라이 라마가 나를 정신적인 스승으로 추대하려고 했었는데, 내가 거절을 했어. 나는 영광을 쫓는 사람이 아니고, 오로지 믿음만 있으면 충분한 사람이라고 타일러 줬지…”

이런 주장들이 거짓임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방법이 없다. 그래서 소시오패스들은 이처럼 증명할 수 없는, 근거 없는 주장들을 이용하여 권위, 영성, 또는 지식의 거짓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이런 식의 거짓 주장들은 결국 마치 뱀처럼 추종자들의 뇌를 갉아먹고, 그들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뽑아 버린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는 것이다.

Jim Jones “Jonestown” 집단 자살사건의 한 생존자는 PBS 다큐멘터리에서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그 당시에는 진짜로 느껴졌어요. 지금 와서 생각하면 진짜 어이 없는 일이었죠.”

이게 바로 소시오패스들의 전략이다. 그들은 세치 혀로 청중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들의 주장은 때로는 합리적이고 심지어는 권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밝은 낮에 보면 그들의 주장은 하나같이 모두 엉터리다… 때로는 매우 위험한 것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시오패스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추종자들은 그를 영웅으로 간주한다 – 심지어는 남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성자로 묘사하기도 한다. 그들은 소시오패스를 통해 “치료되었다”, “독을 제거했다”, 또는 “더러운 것들을 씻어냈다”고 얘기한다. 진실을 추구하는 자들에 의해 소시오패스의 정체가 탄로나면, 추종자들은 그들을 향해 비밀 요원들이라는 비난을 퍼붓는다. 한 여성 추종자가 소시오패스의 성추행 혐의를 고발이라도 하면(소시오패스를 중심으로 한 서클에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나머지 단원들은 그녀를 향해 내부의 적 또는 스파이라는 혐의를 뒤집어 씌운다.

소시오패스의 궁극적인 운명은 자신과 최대한 많은 추종자들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것이다. Jim Jones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그는 추종자들이 독을 섞은 Kool-Aid(일종의 주스)를 마심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집단에게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독, 성자의 길, 그리고 구원이라는 공통 분모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많은 소시오패스들이 이상한 음식 또는 음료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독 또는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가까이 하지 않을 치명적인 물질이 들어간 음식/음료를 섭취할 것을 요구한다. Heaven’s Gate 컬트의 리더는 Marshall Applewhite라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였다. 그는 추종자 38명 모두가 페노바비탈(phenobarbital)이 섞인 사과 소스를 섭취하도록 꼬드기는 데 성공했다.

Applewhite가 등장하는 다음 동영상을 시청해 보고 자문해 보기 바란다 – 진짜 이런 사람을 따라 무덤에 들어가겠다는 것인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저승으로 갔다)

Applewhite의 권위적이고, 또박또박한 말투와 카리스마에 주목하기 바란다. 그의 강렬한 눈빛이 보이는가? 이 역시 많은 소시오패스들이 가진 공통점 중 하나다 (앞서 언급한 Manson도 해당됨). 이 사람이 자신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도록 유도했을 정도로 그들에게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위키피디아는 당시의 사건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Heaven%27s_Gate_%28religious_group%29#Mass_suicide_and_aftermath

1997년 3월 19~20일경, Marshall Applewhite는 집단 자살에 대해 열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테이프에 담았고, “이 지구를 떠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Heaven’s Gate 그룹은 원래 자살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결국엔 지구를 최대한 빨리 떠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Applewhite는 지구에 접근하는 헤일-밥 혜성 바로 뒤에 우주선이 따라오고 있고, 자신들의 영혼이 이 우주선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자살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Applewhite는 죽은 후 UFO가 자신들의 영혼을 거둬들일 것이며, 이 방법을 통해 “인간을 초월하는 육체적/정신적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믿음 때문에 일부에서는 Heaven’s Gate에 대해 일종의 UFO 종교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1996년 10월, 이 그룹은 $10,000을 들여 최대 50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외계인 납치 보험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 컬트 조직은 Sam Koutchesfahani씨로부터 캘리포니아 주 샌 디에고 부근에 있는 18241 Colina Norte(지금은 Paseo Victoria는 이름으로 개명했음) 지역에 9,200 평방 피트 크기의 맨션을 임대했다 (월세 $7,000). Heaven’s Gate의 회원 38명과 이들의 리더 Applewhite는 1997년 3월 26일, 이 곳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캘리포니아 봄의 뜨거운 햇빛 아래 많은 시신들이 이미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당국의 부검 결과, 이들의 시신에서 청산가리와 비소가 검출되었으머, 시신들은 화장 처리되었다.

이들은 사과 소스 또는 푸딩에 페노바비탈을 섞은 후 이를 보드카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자살을 감행했다. 그들은 또한 독극물 섭취 후 질식하도록 머리에 플라스틱 백을 뒤집어 썼다. 당국에 따르면 모든 회원들은 자신의 침대에서 가지런히 누운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얼굴과 몸통을 보라색 천으로 가리고 있었음), 각자 주머니에 5달러짜리 지폐와 25센트 동전 3개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사망자 39명 모두 검은 셔츠와 추리닝 바지, 검정/흰색의 Nike Decades 운동화, 그리고 “Heaven’s Gate Away Team”이라는 문구가 박힌 완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들이 스타 트렉을 모방한 수많은 사례 중 하나임). 26세에서 72세에 이르는 사망자들은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자살을 감행했고, 후발대 그룹들이 선발대의 시신들을 정돈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소시오패스들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망상을 이용하는 이들의 능력이 워낙 탁월하여, 추종자들이 집단에 소속되기 위해 자살까지 결의할 수 있도록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다. 필자는 건강 분야에서 자신의 추종자들 여럿을 죽인 소시오패스도 한 명 알고 있다. 그는 여전히 활동 중이며, 추종자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돌리고 있다. 소시오패스들이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결코 없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인지 아시겠는가?

하지만 불행하게도, 소시오패스 한 명이 자살을 한 후에도(물론 지 혼자 죽는 것은 아니다) 권력, 영향력, 그리고 때로는 명예를 추구하는 또 다른 소시오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기행이나 희한한 이벤트를 통해 TV에 출연하기를 원하거나 단기적으로나마 명예를 추구하는 소시오패스들도 많다. 이는 추종자들을 불러모으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기도 하다.

Jim Jones와 Kool-Aid

소시오패스 망상의 세계에서도 가장 끔찍했던 사람은 물론 900여명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독극물이 들어간 Kool-Aid를 벌컥벌컥 마시게 설득했던 Jim Jones다.

그런데 추종자들은 그래서 그를 사랑했다. 그들은 Jones를 통해 영감을 얻고, 흥분하고, 치료를 받고, 삶의 방향을 제시 받았다고 얘기한다. 그들에게 있어 Jim Jones는 구세주이자 선지자였다. 그들은 Jones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믿었고, 자신들의 목숨을 던짐으로써 믿음을 증명했다.

다음은 Jonestown 사건을 다룬 PBD 다큐멘터리 동영상이다.

Jim Jones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때때로 자신을 죽이려 하는 자라 하더라도 그를 도사 또는 선지자로 숭배하는 비이성적인 믿음에 빠질 수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Jonestown

위험천만한 소시오패스들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바로 이것이다 – 죽은 것, 썩은 것, 역겨운 것…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기겁을 하면서 도망쳐 버릴 법한 것들에 대해 집착하는 것… 예를 들어 Jim Jones는 죽음에 많은 흥미를 느꼈으며, 일부 제보에 따르면 작은 동물들을 살해한 후 장례식을 치러주곤 했다고 한다.

Jones는 영적인 개념들을 설파하면서 마치 자신이 영적으로 성숙한 존재라는 듯이 행세를 했다. 이 역시 소시오패스들이 가진 공통점으로, Applewhite, Manson, Jones 사례, 심지어 오늘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시오패스들에서도 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가장 유명한 망상의 소시오패스는 Adolf Hitler였을 것이다. 그는 소시오패스들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모두 보여줬다: 뛰어난 언변, 상습적인 거짓말, 타인에 대한 동정심의 실종,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그리고 영적인 차원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명분을 찾는 행위 등등. 나찌 스와스티카 심볼의 뿌리도 사실은 신성기하학(sacred geometry)의 Flower of Life에서 따온 것이다.

현대의 소시오패스: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존재

소시오패스는 과거 역사의 유물이 아니다. 오늘날, 2012년에도 이들은 지구상을 활보하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전형적인 사기(하지만 설득력은 강하다)와 거짓말에 현혹되고 있다 – 과학과 물리학, 뉴에이지 집단, 기상천외한 건강 분야, 자기계발, 심지어 “팝” 영적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말이다.

이 소시오패스들이 사회공학, 언변, 그리고 감정의 자극 등을 통해 내뱉는 거짓 주장, 독성 제품, 파괴적인 행동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의 계층도 아주 다양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컬트 조직의 최면에 걸렸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Jonestown의 사람들과 Heaven’s Gate의 회원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황산에 독성 금속을 풀어 마시고,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우글거리는 썩은 고기를 섭취하고, 독사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심지어 신체의 탈수현상을 유도하여 환각 상태에 빠진 후 “영적인 가르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컬트 단원들이 존재한다.

이런 컬트 단체들이 지금 미국 내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Jim Jones와 Marshall Applewhite와 같은 괴물들을 존경하는 소시오패스들이 이 단체들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자신의 목숨을 바쳐 믿음을 입증하는 단원들이 있다. 일부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어떻게 그런 거짓 선지자의 말에 완전히 현혹되었는지 뒤늦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권한을 되찾기 위해 지켜야 할 일곱 가지 규칙 (컬트 단체에 가입하지 않고도 가능함)

필자가 지금까지 쓴 내용 중 독자들이 얻어야 할 가장 충격적인 교훈은, 소시오패스의 최면에 걸린 사람들은 최면이 풀릴 때까지 진실을 깨우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Jim Jones의 추종자들이 그의 단체를 사랑, 생명, 그리고 빛으로 여겼듯이, 오늘날 카리스마적인 소시오패스들을 숭배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남(그것도 나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는 자에게)에게 맡겼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까지 Natural News를 통해 책임과 권한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매번 강조해 왔다.

#1)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 기업, 정부, 그리고 단체들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는 많은 선이 존재하지만, 이보다는 선을 가장한 이기주의와 탐욕이 더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자칭 “도사”들을 따르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복종을 요구하는 도사는 모두 거짓 선지자다. 진정한 스승은 제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도덕률과 개인의 책임이라는 경계 내에서 삶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3) 교회에 다니든, 아니면 다른 어떤 영적 단체에 속해 있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정원에서도 매일 이를 실천할 수 있다. 어둠의 추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권력의 유혹을 뿌리쳐라 (예: 사악한 제약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 성스럽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라.

#4) 동물과 식물을 포함해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당신은 이런 생명체들을 보호하는 목동이다. 다양한 개체의 존재와 생명의 지속을 보호하라 (예: GMO를 거부하고 non-hybrid 씨앗을 사용하라).

#5) 진실된 삶을 추구해야 한다. 언행일치가 되도록 노력하라. 한편에서는 이런 말을 하고, 다른 쪽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영적인 힘은 영적인 진실성에서 나온다.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말이다. 지켜보는 사람은 없을지 몰라도, 신과 우주는 지켜보고 있다. 업보를 쌓으면 안 된다.

#6) 결백한 사람을 위해 나서라. 무뢰한들에게 당당하게 맞서고, 억압에 대항하고, 자유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라. 기회가 생길 때마다 타인을 돕고, 자신보다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는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부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전수해라.

#7) 진실을 말하라. 진실이란 매우 강력한 것이다… 어쩌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것일지도 모른다. 진실은 반드시 거짓과 기만을 이기게 되어 있다. 당신 주변의 사람들이 진실을 보지 못하더라도, 우주는 알고 있다. 진실을 얘기함으로써 모든 방면에서 자신의 권한을 되찾아 올 수 있고, 진정한 영적인 이해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Lilou Mace] Mingtong과의 인터뷰 – 기공의 힘과 기적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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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인간의 오감으로 보고 인식할 수 있는 영역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죠. 영화 트랜스포머에도 나왔듯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보이는 것 조차 잘 믿으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신문이나 TV에 나오는 것은 잘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ㅡㅡ;;;;;;;).

이번에 소개하는 인터뷰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제가 예전에 유튜브에서 아주 놀라운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중국의 기 치료 센터에서 몇몇 힐러들이 주문(?)을 통해 방광암 환자를 불과 몇 분만에 치료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물론 눈을 의심했습니다. 가짜가 아닐까? 조작이 아닐까? 그러다 나중에 친구가 추천해 준 Gregg Braden의 The Divine Matrix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그가 강연에서 이 영상을 언급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Braden씨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힐러들은 인간의 감정의 언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침대에 누워 있는 여성(암환자)을 병자로 여기지 않고,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그녀가 진짜로 건강하다는 감정, 느낌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그녀의 건강 상태가 실시간으로 호전됩니다. 3분도 채 되지 않아 종양 덩어리가 사라져버린 것이죠. 현실을 바꿔버린 것입니다.” 아래에 링크한 동영상을 보면 중국 힐러들이 환자를 향해 무슨 주문 같은 것을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말로 번역하자면 대략 ‘이미 이루어졌다’, 내지는 ‘이미 치유되었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초음파 화면 왼쪽의 이미지는 치유를 개시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고(동그란 종양이 선명하게 보임), 오른쪽은 실시간으로 캡쳐한 동영상입니다 (종양이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Mingtong씨는 치유 동영상에 등장하는 힐러 중 한 명인 Dr. Pang의 제자입니다. ‘기공’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인데다가, 그의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번역하는데 약간 애로가 있었으나(ㅠㅠ), 의미 전달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 판단되어 올려 봅니다. 참고로 원본 동영상 촬영 때 기기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인터뷰가 중간에 끊깁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인터뷰가 끝나 버리는데, 이 점 양해 바랍니다. 그 곳의 기가 너무 세어서 그랬던 것일까요?

중국 힐러들의 암 치료 동영상

The Chi Center 홈페이지: http://www.chicenter.com/Chi/Home/index.cfm

Lilou Mace 인터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http://juicyliving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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