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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도는 그리 큰 죄가 아닙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6427&s_no=18642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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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걸려도, 감옥 안 가도 됨…^^

요즘 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 마이클 텔린저의 책, Slave Species of the Gods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권위에 복종하고, 권력자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노예가 되려 하고,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힘 보다는 나를 지켜주고 보살펴 주는 존재를 밖에서만 찾으려고 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억울하게 노역을 한 위 기사의 분들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분들은 명백한 피해자들이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물론 해답을 밖에서만 찾으려 하다 보니, 일이 잘못 되었을 때는 열심히 밖에다 손가락질을 하기도 하고요.

‘카르마’를 주제로 한 맨리 피 홀의 강연에서 한 구절 번역해서 올려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늘날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삶의 태도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실 겁니다. 이기주의, 거짓 또는 과도한 야망, 지속될 수 없는 경제 시스템, 자연의 착취와 파괴…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신문을 펼칠 때마다 접할 수 있는 내용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들을 인지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과 관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거나, 다른 일 때문에 바쁘다는 변명을 대면서 말이죠. 하지만 한 개인을 혼란의 일보직전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카르마의 법칙은 인류 전체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니케아 회의 이전의 세인트 오거스틴이 지적했듯이, 인간은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일부 가지고 지니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일들도 있고, 할 수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자신을 계발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는 타인을 지배하는 일입니다. 인간이 타인을 지배하려는 순간, 반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종교의 경우… 힘으로 타 지역 주민들을 개종시키고 타 민족을 정복하려 하는 종교는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좋지 않은 결말을 맞게 됩니다. 모든 형태의 잘못된 행동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피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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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가 (Police State)

경찰 국가 (Police State) World Affairs
2014/05/18 18:08

‘경찰 국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죠? 위키피디아에서는 경찰 국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olice_state

“A police state is a state in which the government exercises rigid and repressive controls over the social, economic, and political life of the population. A police state typically exhibits elements of totalitarianism and social control, and there is usually little or no distinction between the law and the exercise of political power by the executive.”

“정부가 국가의 사회, 경제, 정치위에 군림하며 대중을 억압하는 시스템으로, 전체주의와 사회적 통제를 동반하고 법과 행정부의 권력 행사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런 시스템을 ‘경찰 국가’라 부를까요? ‘정치 국가’, ‘정부 국가’, ‘금융 국가’, ‘기업 국가’, ‘엘리트 국가’라는 말은 왜 안 쓰고 ‘경찰 국가’라 칭할까요? 실질적으로 국민을 탄압하는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바로 경찰들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대체로 노인들입니다. 힘 없습니다. 데이빗 록펠러가 누구를 쏴 죽였다는 소식 최근에 들어 보셨나요? 그들의 지시를 따르는 자들이 없으면, 그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사악한 마법사처럼, 이빨 빠진 호랑이에 불과합니다.

1억 7000만명…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20세기에 세계 각국의 정부에서 학살한 무고한 민간인들의 총 수랍니다. 다들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히틀러, 스탈린, 일본 제국주의 세력, 모택동, 폴폿, 이디아민, 르완다 등 굵직한 학살 사건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21세기까지 포함시키고 다른 국가의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까지 치면 미국도 들어가겠죠.

그런데 누가 저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까요? 히틀러가 죽였나요? 스탈린이 죽였나요? 그 자들도 몇 사람 쯤은 직접 죽였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대다수는 군인과 경찰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그래서 경찰국가라고 부르는 겁니다…

데이비드 아이크와 마크 패시오 형님이 제복을 입은 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올려 봅니다:

“여러분에게는 권력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입고 있는 제복에게 권력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 제복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도록 고용되었을 뿐입니다. 제복을 벗으면 여러분도 우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다.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여러분의 자식들이 살아가게 되리라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 데이비드 아이크

“제가 보기에 이 통제 시스템으로부터 가장 많이 억압되고,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집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평범한 시민과 일반인들이 아닙니다. 일반 시민들보다 더욱 통제되고, 더욱 많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내면의 신성함으로부터 멀어진 계층이 있습니다. 항상 흐르고 있는 의식과 사랑의 에너지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사람들… 통제의 피라미드의 맨 아래에 깔려서 그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보는데요… 다름 아닌, 이 세상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군인들과 경찰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이 계층구조에서 가장 많이 억압을 당하고 있는 계층입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그 어느 누구보다 이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식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의식이 아예 닫혀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파충류 뇌와 두려움의 에너지의 지배를 받고, 혼란에 빠진 상태에서 하달된 명령만 수행하는… ‘통제가 해답이다’라는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기 때문에, 세상에 나가 기꺼이 통제의 도구 구실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 마크 패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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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미신

가장 위험한 미신 World Affairs
2014/06/05 11:2

“권위”라는 미신이 위험한 이유는 “정부”에 속한 통제자들의 사악한 마음 때문이 아니라, 통제를 받고 있는 사람들(국민들)의 믿음 때문이다. 수많은 국민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사악한 한 개인의 야망은 인류의 안위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 다수의 국민들이 그의 통치가 “정부”의 “법”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여겼을 때 위험해지는 것이다. 히틀러라는 인간의 비뚤어진 사상 자체는 인류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 그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책무”를 느꼈던 수백만의 국민들 때문에 제3제국이 극악무도하고 반인류적인 만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사악한 자들이 “권위”를 내세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이 “권위”를 신봉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국민들이 권위를 신봉했을 때 침략, 불의, 강압, 심지어 살인까지 지지하게 되는 것이다.

– Larken Rose의 “The Most Dangerous Superstition (가장 위험한 미신)” 중에서…

어제 지인과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건강에 대한 얘기가 잠시 나왔습니다. 그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우리 몸 속에 있는 수많은 세포와 세균 중 15%는 몸에 유익한 것이고(유산균 등), 또 다른 15%는 해로운 것이고, 나머지 70%는 중립이라 할 수 있어요. 유익한 균은 유해한 균을 견제하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죠. 이게 건강한 상태예요. 그런데 불필요한 의약처방 등으로 인해 유익한 균이 죽어버리면, 이게 다시 생성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때 몸의 균형이 무너져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70%에 해당되는 중립 상태의 균들이 유해한 균의 영향을 받으면서 병이 생기게 되죠.” (헐, 기억나는 대로 적은 거라서 빼먹거나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나, 전체적인 맥락은 대략 맞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사회도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의 법칙 강연에서 언급되었던 헤르메스학의 원칙들 중, “대응의 원칙(Principle of Correspondence)” – ‘위의 것은 아래의 것과 유사하고, 아래의 것은 위의 것과 유사하다…’ 은하계의 구조가 원자의 구조와 유사하듯이,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사회의 향방을 정하는 자들은 소수에 해당되는 ‘사악한 자들(악)’과 ‘빛의 깨달음을 얻은 자(선)’들이 아니라, 중간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입니다 (쪽수가 많기 때문). 말하자면 부동표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인류의 행보가 정해진다는 것이죠.

얼마 전 “I Am Fishhead”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사이코패스 문제를 다루고 있는 아주 훌륭한 다큐인데요, 사이코패스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선천적 사이코패스 – 태어날 때부터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이 손상되어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들. 현대의학으로는 치료 불가. 전체 인구의 1% 내외라고 함.

2) 후천적 사이코패스 – 뇌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지금까지 살아 온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니게 된 사람.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남을 짓밟는 사람. 전문가들마다 견해가 다르나, 선천적 사이코패스보다는 훨씬 비중이 높음.

사이코패스 문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1%에 해당되는 선천적 사이코패스들이 아무리 난리를 쳐 봐야 대다수가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관심도 주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게 없습니다. 문제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사이코패스처럼 행동하는 후천적 사이코패스들과, ‘성공한 사이코패스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스탠포드 감옥실험’의 주인공, 필립 짐바르도 박사의 말을 들어 보시죠 (I Am Fishhead에 등장하는 내용임). 그 실험 때문에 욕 바가지로 먹긴 했지만(ㅡㅡ), 선과 악의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한 훌륭한 심리학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맹목적으로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질까요? 맹목적으로 권위에 복종한다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비판적 사고도 하지 않고 그냥 시키는 대로 따른다는 뜻이거든요. 저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네 일이나 신경 써’, ‘다른 사람 일에 개입하지 마’,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마’,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얘기하는 것이야말로 사회를 망치는 최악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회는 사이코패스들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해답을 알고 있어’, ‘내가 길을 알고 있어’, ‘내가 돈과 힘과 지위를 가지고 있어’, ‘내가 너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어’, ‘내 말을 따르기만 하면 돼’라고 꼬드기는 사이코패스의 감언이설에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직장의 사이코패스가 탄생하기 전에는 히틀러와 스탈린 같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독재자들이 전파했던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다 동일합니다 – ‘너희들의 권리를 내게 이양하면 안전하게 지켜주겠다 (거짓 안전).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이라는 환상을 위해 기꺼이 ‘자유’를 포기합니다. 자유에는 책임감이 뒤따르기도 하고… 누군가가 ‘그래 착하지. 어른들 괴롭히지 말고 저기 구석에 가서 놀거라’라고 얘기해 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철들지 못하고 계속 아이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선한 의도를 지니고 있는 대부분의 부모와 선생들의 모범을 따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존경 받아 마땅한 정당한 권위와, 저항해야 할 부당한 권위를 분별하는 방법은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게 큰 문제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정치, 종교, 조직, 비즈니스계의 사이코패스들이 가면을 쓰고 나타나 ‘나를 따르라’고 꼬드기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어디서, 언제, 어떻게’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도 해 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그들을 따릅니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이 뒷짐만 지고 있는 이유는, ‘네 일에나 신경 써’, ‘남 일에 관여하지 마’라고 자신을 가르친 어머니에 대한 존중 때문입니다. 악을 외면하고, 자기 일에나 신경 쓰고, 남 일에 관여하지 말고, 영웅이 되려 하지 말라고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받았거든요. 사실상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라고 세뇌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문제의 본질과 해법이 담겨 있는 구절들을 파란 색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1)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회는 사이코패스들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따라서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철들지 못하고 계속 아이 상태로 남아 있는 겁니다 -> 나이 든다고 철 드는 게 아닙니다. 1번 항목에 언급된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철 든 사람입니다.

3) 그리고 사람들은 ‘왜, 어디서, 언제, 어떻게’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도 해 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그들을 따릅니다. -> 그러니까 질문해봐야 합니다.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

4) 악을 외면하고, 자기 일에나 신경 쓰고, 남 일에 관여하지 말고, 영웅이 되려 하지 말라고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받았거든요. -> 잘못 프로그래밍되었음을 인정하고, 그 다음에는 고치면 됩니다. 괴로울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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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슈퍼내추럴 시즌 9, 에피소드 22화 중에서…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 중 카페로 옮겨오지 않을 것 들 몇 개 옮기는 작업을 해 볼까 합니다.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미드 슈퍼내추럴 시즌 9, 에피소드 22화 중에서… World Affairs
2014/06/10 21:20

음… 본의(?) 아니게 또 미드 정키임을 인증하네요… 연구(?) 목적으로 본다고 하면 안 믿으시겠죠?ㅠㅠ 어쨌든, 벌써 시즌 9까지 끝난 미국 드라마, 슈퍼내추럴의 한 에피소드에서 아주 중요한(?) 대사가 나와서 한 번 끄적여 봅니다…

1) 첫 번째 장면 (중요한 장면은 아님) – 한 아줌마가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점원에게 주문을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Yeah… Give me one scoop of the no-fat, non-dairy vanilla, with a quarter teaspoon of the sugar-free caramel, and ten, not nine, not eleven, blueberries..”

“음…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무지방 바닐라 한 숟갈에 무설탕 카라멜 1/4 티스푼을 첨가하고 10개의 블루베리를 얹어 주세요. 9개도 아니고, 11개도 아니어야 해요. 아시겠죠?^^”

마크 패시오 강연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9개도 아니고 11개도 아닌, 10개여야 한다는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카발라의 대표적인 경전인 세페르 예치라(Sepher Yetzirah)의 1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Ten are the numbers (of the Sephiroth) out of Nothing – ten, not nine, ten, not eleven.”

“무에서 비롯된 세피로트의 개수는 10개다. 9개도 아니고, 11개도 아니다.”

우연은 아닌 듯 합니다… 요즘 미드 제작하려면 오컬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필수인 듯??

2) 대천사 메타트론(Metatron – 아무리 봐도 트랜스포머 이름 같음ㅡㅡ;;;;;;)이 라이벌 카스티엘(Castiel)에게 붙은 천사들에게 훈계하는 장면

안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배경 설명을 드리자면… 슈퍼내추럴에서 메타트론은 하나님 대신 자기가 신 노릇을 하기 위해 천국의 천사들을 모두 지구로 쫓아낸 후(Fallen Angels), 천국의 열쇠를 빼앗은 자입니다. 즉, 이 드라마의 악당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카스티엘은 주인공들과 함께 메타트론을 물리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의 편에 서 있는 천사입니다. 어쨌든, 메타트론이 천국 방송국을 장악하여 카스티엘의 부하 천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자신을 따르라고 훈계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카스티엘의 참모: “왜 우리가 당신(메타트론)을 따라야 하죠?”

메타트론: “주위를 한 번 둘러 봐. 지구라는 곳, 구경 할만큼 했잖아? 자유의지라는 것도 맛을 보았고 말야. 내가 함 물어보지. 자유의지 있으니까 좋디? (아무 생각도 없이) 카스티엘에게 우르르 몰려가는 꼬라지를 보니, 누군가를 따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말이야. 너희들 DNA 속에 노예근성이 뿌리박혀 있다니까?”

음… 사실 메타트론은 ‘사악한’ 대천사가 아닌데, 슈퍼내추럴에서는 그렇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긴 주인공들이 미카엘, 가브리엘과도 싸웠으니, 스토리는 약간 콩가루임…(ㅡㅡ;;;;;). 영화 매트릭스의 메로빈지언처럼, 슈퍼내추럴에서도 악당의 입을 통해 심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발라에서는 우주를 다음 4개의 계층적 구조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 신성한 이름(Divine Names)의 세상인 Atziluth
2) 대천사들이 지배하는 창조의 세상인 Briah
3) 계층적 구조로 되어 있는 형성(Formation)의 세상인 Yetzirah
4) 물질의 세상인 Assiah

그런데 놀랍게도 Briah 세상을 관장하는 10명의 대천사 중, 가장 으뜸이 메타트론입니다. 제가 천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최고의 대천사’ 하면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등이 주로 언급되는 것 같던데 말이죠.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Metatron’이라는 단어는 ‘뒤에, 후에’를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 ‘meta’와 ‘권좌’를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 ‘thronos’의 합성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권좌 뒤에서 보필하는 자’, 또는 ‘영광의 권좌 옆의 권좌를 차지한 자’라는 의미입니다.

Metatron seems to be made up of two Greek words for after and throne, μετὰ θρoνος (meta thronos), taken together as “one who serves behind the throne” or “one who occupies the throne next to the throne of glory”.

유대교 신비주의 전통에 따르면 메타트론은 신의 필경사이자, 신비주의 지식을 가르치는 자이고도 합니다 (실제로 슈퍼내추럴 미드에서도 메타트론은 타자기 앞에 앉아서 글을 쓰며 ‘현실과 미래를 만들어냅니다’). 인류가 오늘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식을 가르치고 전파한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Hermes)와 같은 존재인 것이죠. 헤르메스의 로마식 이름은 머큐리(Mercury)입니다 – ‘머큐리’는 수은(연금술의 기본 원소 중 하나)을 의미하기도 하고, 태양계의 첫 번째 행성인 수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태양(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태양 주변을 돌고 있죠. 말하자면 태양의 보좌관… 그래서 으뜸인 모양입니다… 헤르메스의 이집트 이름은 토트(Thoth)입니다 – 생각(thought)이라는 단어가 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죠. 역시 지식을 관장하는 존재다 보니, 똑똑했던 듯…

(참고로 저는 위에 언급된 ‘신’들을 숭배하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들이 일종의 우화로, 자연에 존재하는 어떤 힘을 상징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얼마 전 들은 맨리 피 홀(Manly P. Hall) 강연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오늘날의 기독교(니케아 공회를 통해 정식 종교로 탄생한 로마 가톨릭 교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학파는 헤르메티시즘(Hermeticism), 그노시즘(Gnosticism), 그리고 신 플라톤주의(Neoplatonism)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출현 이후 이 세 학파 모두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 세 학파 모두 지식과 공부를 중시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기 보다는, 즉각적인 성과/결과와 대박을 노리며 하루 하루를 낭비하고 있는 이유를 잘 설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드 얘기하다가 결론이 삼천포로 빠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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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로마 시대 노예들 보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3401&s_no=18340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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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게 별로 없는 듯??? 아, 옛날에는 자신이 노예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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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권 전환과 상응의 원칙

오늘 뉴스를 보니,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통해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적권 전환을 2020년대 중반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합니다.

http://media.daum.net/issue/773/newsview?issueId=773&newsid=20141024041304192

전시작전권은 말 그대로, 전쟁이 났을 때 군대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미국의 한미연합사령관이 미군은 물론이고, 한국군까지 지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소식을 보면서 상응의 원칙(Principle of Correspondence)이 생각났습니다. As above, so below, as below, so above…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아래에서와 같이 위에서도…

인류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를 두려워하고, 원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가지게 되면 개인의 책임이 뒤따르게 되고, 내 스스로 생각해야 하고, 내 스스로 결정을 내야 하는 등, 골치 아픈(?)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보다는 아무 생각 없이 남(예: 통치자)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고 복종하는 것이 여러 모로 속편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손가락질 할 대상이 있다는 장점(?)도 있고 말이죠…

뉴스를 보며 이러한 심리 현상이 국가 차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개인의 심리가 국가의 심리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상응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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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하겠다”는 욕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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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하겠다는 욕망은 거의 항상 인류를 통치하고 싶다는 욕망을 숨기는 연막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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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거는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훔칠) 장물을 미리 팔기 위한 사전 경매나 다름 없다.”

라킨 로즈의 소설 The Iron Web에 인용된 몇 가지 문구를 올려 봅니다. 이 책 읽다 보니 라킨 로즈 형님이 우리나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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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서 본…

얼마 전, 정말로 우연히, 탁자 위에 펼쳐져 놓여 있는 어떤 책의 목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목차라기 보다는, 해당 챕터의 제목과 소제목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챕터의 제목:

원래부터 죄인 맞다

몇몇 소제목들:

–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 인간은 완전 자동적으로 죄를 짓는다
– 사람은 반복적으로 죄를 짓는다
– 사람은 죽을 때까지 죄를 짓는다
– 우리의 몸 자체가 죄짓는 것을 좋아한다

책의 앞부분을 보니 여러 유명 인사들이 극찬을 해 놨더군요. 저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종의 자서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를 자책할 사람들을 떠올리니… 정말 X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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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국 고등학생들의 수업거부 이야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9787&s_no=179787&page=1

미국 역사의 추악한 단면들을 삭제하고 애국심(순종하는 노예의 자세로 국가를 위해 자신을 불사르는 마음)을 고취하는 내용 위주로 편찬한 역사 교과서에 반대하는 콜로라도 주의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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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카운티의 학생 수백여 명, 수업 거부” – 교과서 내용 변경에 따른 시위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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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3

“책을 읽지 않는 자들만이 책을 두려워한다”, “시위보다 더 애국적인 행동은 없다”

class4

“시민 불복종이 곧 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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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들이 역사에서 지워지기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은 아니다!”, “교육은 교육 위원회의 정치적 선전보다 더 중요하다”

class6

“선생님들을 지지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직 희망이 있음을 느낍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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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를 거부한 50대 여성과, 그녀의 새로운 직무

역시 이 세상에서 돈은 사람보다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치가 떨립니다.

원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8442

kt가 민영화되면서부터 퇴직압박이 들어옴
그러나 위암수술을 앞둔 남편때문에 육춘임씨는 회사를 그만둘 수 없었음
명예퇴직을 거부하자 충주,청주,제천,영동등지를 떠돌게됨
그리고 전화국 뒷마당에 전봇대가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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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없는 전봇대
전봇대에 올라가는 연습을 시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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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의 높이에 매달려야했던 당시 육춘임씨의 나이는 쉰살
팀장은 전직원이 다 보는 앞에서 연습을 하라고했음
그후 3년간 전봇대에 올라야했음 전봇대를 타야했던 이유는 전화개통이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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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유사한 또 하나의 사건입니다. 직접 링크 클릭해서 봐 주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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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지 속임수 #2: 절대 분노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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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지 속임수 #2의 수정: 정당한 분노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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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노하지 않고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개념이 없다는 뜻이다.”

사이코패스 같은 기업의 세계에서 빠져나온 게 정말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갈수록 많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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