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Lee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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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틱 관점에서 본 릴루의 스카이프 인터뷰 해설

얼마 전 카페에 릴루 마세와 진행한 스카이프 인터뷰 영상을 올렸는데요, 릴루는 정말 현대판 연금술사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크 패시오의 자연의 법칙 강연 제2부와 책 ‘키발리온(Kybalion)’에 등장하는 헤르메스학의 7대 원칙이 다 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헐… 마치 국어책에 나오는 소설과 시를 해부하고 분석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좀 그렇네요…ㅠㅠ 하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1. 유심론(唯心論)의 원칙 (The Principle of Mentality)
 
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건은 생각에 의해 현실화된다는 법칙입니다. 즉, 내가 어떤 생각(원인의 영역 – Plane of Causality)을 하느냐에 따라 물질계(결과의 영역 – Plane of Effects)의 현실이 창조된다는 원리인데요… 물론 생각이 정해진 후에는 이에 맞춰서 행동을 해야 하고, 그 행동에 의해 현실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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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이 싹튼다’는 것은 결국,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계속 슬퍼하고 우울한 상태에만 빠져 있으면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고(술만 쳐묵), 상황도 바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면, 무기력한 상태에서 보이지 않았던 길과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렁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보이는 것이죠. 위기 상황에서는 평소 때보다 더욱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는 말도 있고, 실제로 ‘위기(危機)’라는 말도 풀어 보면 ‘위험(risk)’ + ‘기회(opportunity)’입니다. 우리는 위기가 닥쳤을 때, 상황의 반쪽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릴루는 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상응의 원칙 (Principle of Correspondence)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아래에서와 같이 위에서도… 아주 큰 것과 아주 작은 것은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우주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자신을 알면 우주와 신도 알 수 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다 상응의 원칙을 표현한 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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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분야에서 ‘구세주를 밖에서 찾지 말고 안에서 찾으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이것도 상응의 원칙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안과 밖은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밖에 있는 것들은 잘 보이지만, 내 안에 있는 것은 잘 보이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뭐든지 밖에서 구하려 하는 것이겠죠. 밖에서 구하면 책임을 회피하게 되는 효과도 있고, 내 스스로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고 말이죠…


3. 진동의 원칙 (Principle of Vibration)


이 세상 모든 것은 각기 다른 주파수로 진동하고 있는 에너지입니다. 영혼은 가장 높은 주파수로 진동하고 있는 에너지이고, 반대편 극성에 있는 물질은 가장 낮은 주파수로 진동하고 있는 에너지이죠 (물론 영혼과 물질에도 각자 진동의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비슷한 주파수를 가진 존재들간에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등등… 우리의 모든 생각, 감정, 이성, 의지, 갈망 등도 진동을 동반합니다. 그 진동이 나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면 끌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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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루가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직관’은 ‘진동이 자기와 공명하는 사람들을 식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캡쳐하지는 않았지만, 릴루의 진동수도 최근에 조금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르침에 대한 복종 등을 강요하는 구시대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는 선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의식의 상승과 함께 진동수도 한층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희 카페에 가입하신 분들 역시 자신과 비슷한 진동수에 이끌려서 오시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4. 극성의 원칙 (Principle of Polarity)
 
모든 것은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모든 것은 반대되는 극성을 지니고 있다; 반대의 극성에 있는 것들은 동일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단지 정도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원칙은 진동의 원칙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요, 진동수가 바뀌면 반대편 극성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증오심은 ‘사랑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랑을 퍼부어 진동수를 올리면, 증오심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반대편 극성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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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겪고 있을 때, 유심론의 원칙에 따라 사고를 전환하고, 반대편에서 상황을 바라보면 해답이 보인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군요…^^ 즉, 시련의 극성에서 진동수를 높여 희망의 극성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현실이 바뀔 수 있습니다.


5. 리듬의 원칙 (Principle of Rhythm)


모든 것은 흘러 나갔다가 다시 흘러 들어온다; 모든 것은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모든 것에 시계추의 움직임이 내재되어 있다; 왼쪽으로 간 만큼 오른쪽으로 간다.
 
새옹지마,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사회/국가/문명의 흥망성쇠, 바이오리듬, 낮과 밤, 여름과 겨울, 탄생과 죽음, 작용/반작용… 잘 이해 되시죠? 많은 분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원칙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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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학에서는 이 원칙들을 무조건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법칙의 영향을 잠시 피해갈 수도 있다고 가르칩니다. 리듬의 원칙도 그 영향을 피해나갈 수 있는 원칙 중 하나입니다. 삶의 리듬을 인지할 수 있으면, 언제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언제 조금 자제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치 안에 들어있는 상태에서 날개짓을 하면 큰 소득을 얻지 못하겠죠.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잠시 쉬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6. 인과관계의 원칙 (Principle of Cause and Effect)
 
모든 원인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고, 모든 결과는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다; 모든 것이 이 법칙을 따른다. ‘우연’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사건에 불과하다…
 
인과응보, 결과주의,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 데 콩 난다’, 끌어당김의 법칙, 카르마의 법칙…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원칙입니다. 모든 주요 종교의 핵심 가르침이기도 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리차드 웨더릴(Richard Wetherill)의 명언을 다시 한 번 적어 봅니다…^^
 
“올바른 행동은 올바른 결과를 가져오고,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올바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올바른 행동은 올바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고,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올바른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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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대해서는 내가 100% 책임져야 한다… 나의 현실은 나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럼 아프리카의 빈민국에서 태어나 매일 굶고 있는 아이들은 뭐냐?’라는 질문도 제기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환생의 개념까지 들어가야 하므로 일단 이번 포스팀에서는 논외로 하고요… 어쨌든, 여기서의 핵심 메시지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내린 선택 때문에 이제 어쩔 수 없구나’하고 푸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선택을 통해서 미래를 바꿔 나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헤르메스학에서 얘기하듯이, 결과의 영역을 보고 이미 이루어진 현실에 대해 계속해서 탄식하지 말고, 원인의 영역으로 올라가 고칠 것들을 고침으로써 미래(결과의 영역)를 변화시키면 된다는 것이죠…
 
 
7. 성의 원칙 (Principle of Gender)
 
모든 것에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내포되어 있다는 원칙입니다. 여성성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뇌, 음, 수동적. 창의력, 감정, 전체론적/비선형적 사고, 패턴인식, 연민, 양육, 배려, 도덕, 불가침의 원리. 다음은 남성성의 특징입니다: 좌뇌, 양, 능동적, 논리적/분석적/선형적 사고, 과학, 수학, 행동, 실천, 자기방어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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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릴루는 가슴 뿐 아니라 행동과 참여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여성성과 남성성의 원리를 조화시키고 있는 것이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가르침도 수용하지만, 그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열심히 남들과 공유하고, 전파하고, 용기를 내어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함께 창조하되, 동시에 내 자신과 나의 신념을 지킨다…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는 독특하고 특별한 개체라는 뜻입니다. 우왕!
 
 
이상으로 릴루 인터뷰 내용을 헤르메틱 관점에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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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루 마세(Lilou Mace)] 릴루 마세와의 스카이프 인터뷰!

안녕하세요, 윤앤리 퍼블리싱입니다!


두어 달 전에 스카이프로 릴루 마세에게 한국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드리는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스카이프 인터뷰를 처음 진행하다보니 서투른 점도 많았고, 중간에 접속이 잠시 끊겨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준비했던 질문들을 모두 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30분 넘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녀의 근황과 영성계의 실태, 새로운 패러다임, 인류 의식의 대전환 등에 대한 생각을 릴루 특유의 솔직담백한 화법으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참고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인터뷰를 진행해 본 윤민이 긴장하여 목소리도 떨리고 말도 무지 빨라 듣기에 다소 거북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마크 패시오 형님이 자연의 법칙 강연에서 얘기했던 말을 인용하여 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뭔가를 얻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두 가지 사항을 의식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발표자, 즉, 저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경을 끄고 발표 내용에만 집중해 달라는 것입니다. 저의 외모, 입고 있는 옷, 목소리, 매너리즘 등등 모두 포함됩니다.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표면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경을 꺼 주세요.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 한눈 팔다 보면 발표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거든요. 그건 최악의 학습법입니다. 정보가 중요한 것이지, 제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저는 무시하고, 내용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릴루 마세 홈페이지: http://www.liloumace.com/
릴루 마세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liloumace
윤앤리 퍼블리싱 카페: http://cafe.naver.com/y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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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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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스타게이트 SG-1 (스포일러 주의!)

요즘 미드 Stargate SG-1을 시즌 1부터 다시 보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미처 감지하지 못했던 영적 메시지들이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듬뿍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보니까 더욱 와 닿는 듯 합니다. 강추합니다…

오늘은 시즌 1의 8번째 에피소드, ‘Brief Candle’에 나오는 몇몇 장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경 설명부터 하자면…
SG-1 팀은 스타게이트를 통해 고대 미노스(Minoan)를 연상시키는 문명을 건설한 행성에 도착합니다. 그 곳 주민들은 하나같이 젊고, 아름답고, 삶을 최대한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진귀한 음식과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고, 정해진 시간에  모두 잠에 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해가 뜨면 또 그 생활을 반복… 이들은 자기네 행성을 방문한 이 외지인들을 위해 파티를 벌이고, 그 중 한 아름다운 여인(킨티아)이 SG-1팀의 리더인 잭 오닐에게 접근하여 케이크를 한 조각 건넵니다. 케이크를 먹은 오닐은 어느 새 환각 상태에 빠지고, 둘은 결국 잠자리를…(흐)
그런데 바로 다음 날부터 오닐은 하루게 다르게 팍삭 늙어 갑니다. 알고 보니 ‘펠롭스’라는 사악한 외계인(이 곳 주민들은 그를 ‘창조주’로 여기고 있음)이 과학 실험을 위해 이들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단축시켰고(이들의 수명은 100일임), 킨티아와 함께 잠자리를 한 오닐도 그 ‘바이러스’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킨티아의 나이는 ’31일’입니다.
스타게이트 팀은 시간에 쫓기며 오닐을 살리기 위해 지구로 돌아가 연구에 매진하지만,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지구에 퍼지지 않도록 미지의 행성에 격리된 오닐은 펠롭스 신전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장면 #1
 
오닐: (펠롭스의 동상을 노려보며) 뭘 봐 이 놈아? 6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 너 혼자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냐?!
 
(이 때 그의 철없는 ‘부인’, 킨티아가 신전으로 들어옴)
 
킨티아: 정말 위대한 펠롭스 님과 대화를 할 줄 아세요? 우왕!
 
오닐: 못할 게 뭐 있어? 그냥 돌 덩어리인데. 그리고 그리 위대한 놈도 아니야.
 
킨티아: 당신 동료들은 떠났나요?
 
오닐: 그래, 떠났어.
 
킨티아: 당신도 조만간 떠날 건가요?
 
오닐: 아니, 당분간 여기 머물러야 해.
 
킨티아: 기뻐요…^^ 당신네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어요…^^
 
오닐: 다음에 하면 안 될까… 지금 심경이 복잡해서 말이야… 에휴…
 
킨티아: 하지만 웨딩 케이크도 드셨고, 저와 잠자리도 함께 하셨잖아요.
 
오닐: 웨딩 케이크? 킨티아… 우리가 결혼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니?
 
킨티아: 저희 전통에 따르면, 결혼한 거죠.
 
오닐: 얘야… 킨티아, 네가 느꼈던 것은 진짜 사랑이 아니야. 사랑의 감정이 생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단 하루 만에 누군가를 알 수는 없는 거라구…
 
킨티아: (경전에 적힌 내용을 읊는다) “창조주는 모든 여성들에게 100일 간의 행복을 선사한다…”
 
오닐: 킨티아, 제발 그만 좀 해! 네가 얘기하는 ‘창조주’는 신이 아니야! 그리고 너희에게 삶을 선사한 게 아니라, 빼앗은 거야! 
 
킨티아: 우리는 선택받은 민족이에요. 창조주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곳을 선사하셨어요.
 
오닐: 너희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기 위해 그런거야! 나는 40살이야! 수천 일 동안 살았다구!
 
킨티아거짓말 하지 마세요…ㅠㅠ
 
오닐: 인간의 평균 수명은 60~70년이야! 100살까지 사는 사람들도 있어!
 
킨티아: 그건 불가능해요!
 
오닐: 펠롭스는 너희들을 이용해 먹은 외계인이야!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너희들을 수명을 의도적으로 단축시킨 거라구!
 
킨티아: (뛰쳐 나가며)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으음… ‘I Was Wrong’이라고 절대 말하지 못하는 가련한 킨티아의 모습… 진실을 처음 접했을 때 사람들이 보이는 거부반응을 아주 잘 표현한 대목입니다. 
 


 
 
다음은 구약성경 창세기 6장 3절의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참고로 그 전까지는 사람이 900년도 넘게 살았었습니다…
 
 
장면 #2
 
(오닐의 얘기를 전해 들은 마을의 ‘원로’가 신전으로 달려 옴)
 
원로: 수천 일 동안 살았다는 게 사실이요? 
 
오닐: 제길, 그냥 조용히 있을 걸… 하지만 무지한 상태로 남아있기 보다는 진실을 알고 싶지 않나?
 
원로: (펠롭스의 동상을 바라보며) 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오닐: 저 돌멩이는 네가 하는 말 듣지 못해.
 
원로: (계속 동상을 바라보며) 우리는 선량한 사람들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당신이 내려주신 아름다운 동산에서 오순도순 잘 살아가고 있는데, 도대체 왜…
 
오닐: 과학, 진보, 지식… 이보게… 만약 자네에게 수천 일의 생명이 주어진다면 뭘 하겠나?
 
원로: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요. 선택된 민족의 경계선 밖으로 나가보고 싶어요.
 
오닐: 왜?
 
원로그 곳에 뭐가 있는지 보기 위해서요. 바깥 세상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펠롭스는 우리가 이 구역을 벗어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오닐: 어떻게 금한다는 거지? 그는 돌덩어리에 불과한데? 동상에 불과해…
 
원로: 밖으로 나가면 번개로 내리치신다고 배웠습니다. 
 
오닐: 아니야, 그럴 일 없을 거야. 내 말 믿어도 돼. 그래, 어서 밖으로 나가서 한 번 둘러 봐. 어서…
 
원로: 그렇다면… 밖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주민들에게 가르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저희 후손들도 수천 일 동안 더욱 많이 배우고, 더욱 많은 가르침을 그들의 후손들에게 또 전파할 수 있겠네요!
 
오닐: 그래, 바로 그거야!
 
지식(자기들의 수명이 계획적으로 단축되었고, 펠롭스가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통해 진실을 접한 후, 조금씩 깨어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보듯이, 아직은 구태의연한 생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행동’과, 이에 따른 결과를 직접 보면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장면 #3
 
(원로를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신전에 와서 펠롭스의 동상 앞에 음식물을 바치고 있음)
 
오닐: 지금 뭣들 하고 있는 거요? 
 
원로: (울상을 지으며) 저희는 지식이 부족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없어요. 펠롭스가 다시 돌아오도록 기도를 드려야 해요.
 
오닐: 제발 좀! 펠롭스는 사랑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그는 당신과 같은 사람들을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 이용하고 있을 뿐이야!
 
주민: 아니야… 그럴 리가…
 
원로: 펠롭스가 우리를 노예로 삼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침묵) 더 이상 선택받은 자로 살아가지 않겠습니다!  
 
원로의 부인: 저도요!
 
오닐: 그래, 그 메시지를 전파해야 해! 
 
(잠시 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동상을 박살냄. 동상이 박살 난 후에도 아무런 일(신의 형벌)이 벌어지지 않자, 서로 포옹하며 기뻐함)
 
진실을 나 혼자만 알고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닐의 얘기대로, 전파해야 합니다!
 


 
 
대다수가 어떤 생각을 진실로 믿고 있으면, 그 ‘진실’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힘듭니다. 아니, 의문을 제기하겠다는 생각 조차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 즉, 아웃사이더의 입장에서는 그 ‘진실’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뻔히 보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믿고 있는 터무니 없는 거짓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재탕이지만,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라켄 로즈 형님의 강연을 다시 한 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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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



요즘 국산 과자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내용물보다는 포장지만 잔뜩 부풀려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지는 이미 오래 되었고, 자동차, 전자제품 등과 마찬가지로 가격과 질적인 차이까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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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초코볼’ 제품의 경우, 일본에서는 카카오 열매에서 추출한 ‘코코아버터’를 사용했으나, 한국에서는 ‘코코아버터’의 1/4 가격인 ‘식물성유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회사측의 설명이 가관입니다:
제작인은 “해당 업체에 문의한 결과, 한국인의 입맛에는 저렴한 식물성 유지가 맞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요즘 깨어있는 소비자들은 그래서 해외 직구를 하고 있답니다. TV와 같이 크고, 무겁고, 비싼 물품에 관세와 우송료까지 붙더라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는 싸기 때문이라죠. 그래서 얼마 전 외국의 모 사이트에서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까지 채용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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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얘기 하는데, 웃음이 나오네요… 드…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영어 문구를 번역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직구 혁명’에 동참하시렵니까? ‘직구’ 발음을 정확히 표현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제품(스피커 도킹 스테이션) 별로 안 좋다고 우리가 그토록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행사 때마다 한국 고객들이 저희 사이트에 대량으로 몰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경제는 ‘재벌’이라 불리는 대기업들이 지배하고 있거든요. 이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의 제조업계와 금융을 좌지우지해 왔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소매업에까지 손을 뻗고 있답니다. 그 결과, 한국 소비자들은 일본과 미국 등,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의 국민들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고 동일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인터넷 덕분에… 재벌들에게 돈을 대 주는 대신, 온라인으로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한국 국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우송료와 관세를 추가적으로 부담하고 배송 시간이 더 오래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미국에서 직구하는 것이 더 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컥… (국격 상승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여기까지는 문제제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물론 궁극적인 해결책은 모든/많은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향상되어 이런 이기적인 행위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행동을 고쳐 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솔직히 그건 좀 요원한 듯 싶습니다 (ㅠㅠ).


그렇다면 우리 소비자들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음에는 선거를 잘 해서 깨어 있는 정치인들이 법으로 이런 폐습을 바로 잡아주기를 바라는 것 (구걸)? 잠시 좀 웃겠습니다 (ㅋㅋㅋ). 업체들이 앞으로는 양심적으로 행동하도록 강한 어조로 항의하는 것(역시 구걸)은 어떨까요? 그러면 말을 들을까요? 갑자기 라킨 로즈 영상에서 봤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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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NO!’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들을 향해 강력한 어조로 ‘NO!’라고 외치자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하는 것입니다. 즉, 악덕 기업들이 국내 소비자들 등쳐먹기 위해 파는 것들, 안 사면 됩니다 (또는 최대한 자제). 힘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맥주도 마찬가지더군요… (‘심지어’가 아니라 ‘당연한’ 건가?ㅠㅠ).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 링크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전에 봤던 미드 Stargate SG-1의 한 에피소드를 봤는데, 다음과 같은 대화 장면이 나왔습니다:
 
나야: 남성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부족 추장의 딸로, 며칠 후 얼굴도 모르는 다른 부족 추장의 아들에게 강제로 시집을 가게 되어 있음.
 
카터: 스타게이트 SG-1 팀의 일원(여성)으로, 지금은 추장에게 포로(첩으로 팔렸음ㅠㅠ)로 사로잡혀 있는 상태. ‘여자가 감히 허락 없이 입을 열었다’는 죄로 추장에게 따귀 몇 대 맞고 잔뜩 열받아 있는 상태임.
 
 
나야: 저희 아버지, 그렇게 나쁜 분 아니에요. 여자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때리지도 않아요.
 
카터: 헐… 어떤 경우에도 여자에 대한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어요!
 
나야: 아버지는 강력한 군벌이에요. 여자들과 아이들 모두 그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아버지 덕분에 우리가 배도 곯지 않는 것이고요.
 
카터: 헐, 어떻게 그런 식으로 그를 변호할 수 있어요? 얼마 후면 나야씨가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시집까지 보낼 텐데요? 
 
나야: 제겐 선택권이 없어요. 저는… 선택을 할 권리가 없어요…
 
카터: 여러분 중 누가 나서서 ‘NO!’라고 말하기 전까진 어느 누구에게도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을 거예요!
 
나야: …… 저도 ‘NO!라’고 말하고 싶어요. 도와 주시겠어요?ㅠㅠ
 
 
이 스토리에서 나야는 국민(또는 소비자)을, 그리고 아버지는 물론 정부(또는 기업)를 상징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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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자들은 안전과 자유 둘 다 누릴 자격이 없으며, 결국 둘 다 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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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원주민의 10계명 정리

MuseBe님이 올린 영상의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1. Treat the earth and all that dwells therein with respect.
 
지구와 지구상에 거주하는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땅, 부동산)와 지구상에 거주하는 모든 생명체를 소유하려 하죠. 필요 이상으로… 심지어 다른 인간들까지도 소유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ㅠㅠ 어제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석촌역 부근)에서 지구님이 열 받았는지, 약간 꿈틀거렸습니다. 에휴…
 
2. Remain close to the Great Spirit.
 
위대한 영혼(창조주를 의미)으로부터 멀어지지 말아라.
마크 패시오 형님은 이 ‘위대한 영혼’이 물질적인 세상에 ‘자연의 법칙’으로 발현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연의 법칙을 등한시하고, 수시로 이를 위배하며 살아가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없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Show great respect to your fellow beings.
 
타인을 존중하라.
계속 읽다 보면 느끼시게 되겠지만, 지극히 당연한 계명들입니다. 윤일병 사건 등을 보면서,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가해자들은 ‘재수 없게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을 듯 합니다. 늘 그렇듯이,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니까요…ㅠㅠ


4. Work together for the benefit of all mankind.
 
인류의 번영을 위해 협력하라.
‘번영’의 정의부터 제대로 정립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새롭고 삐까뻔쩍한 상품이 매일마다 출시되는 것이 번영일까요? 이 주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라는 글을 참고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5. Give assistance and kindness wherever needed.
 
도움과 친절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때마다 행동하라.
“세상을 바꾸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 어떤 모임에서 윤앤리 퍼블리싱의 설립 취지 등을 설명하다가 ‘세상을 바꾸는 일’을 언급했더니 어떤 분이 코웃음을 치면서 비웃은 적도 있었는데, 세상을 바꾸는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전 인류에게 큰 혜택을 주는 위업을 달성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나는 그런 능력자가 아니라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게 아닙니다.
“If you do not have the opportunity to do great things, you can do small things in a great way.”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면, 작은 일들을 위대하게 해내면 된다.”
 
– Dr. Brian Weiss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정신과 의사, 작가)


6. Do what you know to be right.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라.
 
‘옳다고 생각하는’이라는 표현 때문에 도덕적 상대주의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이게 옳다”). 하지만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된 사이코패스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속에서 나의 행동을 정당화/합리화시키려고 하거나, 속에서 기분 나쁜 느낌이 전해져 온다면, 그 행동은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구분과 관련해서는 마크 패시오의 ‘자연의 법칙’ 강연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7. Look after the well being of mind and body.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개인의 행복은 물론이고, 6번 계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8. Dedicate a share of your efforts to the greater good.
 
다수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라.
 
5번 계명과 직결되어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봉사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다고 손해보는 것 아닙니다. 결국 다 내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요즘 사회는 여러 모로 개판이기 때문에, 나의 봉사가 진짜 다수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는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독재자의 이익, 일부 계층을 위한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값 떨어질까 봐 주민들이 대동단결하여 가난한 자들의 입주를 막는 행위 같은 거…
 
 
9. Be truthful and honest at all times.
 
항상 진실되고 정직해야 한다.
흐, 정말 두 말 하면 잔소리죠? 마크 패시오 형님의 얘기대로 진실은 결코 파괴될 수 없지만, 인간은 파괴될 수 있습니다. 거짓을 일삼을 경우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10.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your actions.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을 ‘성인’이라 부릅니다. 이 세상에는 몸은 성인이지만, 정신은 아이인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이 계명과 관련해서는 데이비드 아이크 형님의 명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resp1 resp2 resp3 resp4
Humankind has not woven the web of life.
We are but one thread within it.
Whatever we do to the web, we do to ourselves.
All things are bound together.
All things connect.
 
인류가 삶의 망을 짠 것이 아니다.
인류는 그 거대한 망의 한 실에 불과하다.
우리가 망에 하는 짓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하는 짓이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이 망을 통해 하나로 묶여 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Chief Seattle, 1854 (시애틀 추장,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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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주의] 조지 칼린 – 우린 전쟁을 사랑해!

음… 우선… 코미디는 어디까지나 코미디이고, 이번에 소개하는 故 조지 칼린 옹의 코미디는 성인용 코미디이기 때문에 욕설이 난무한다는 사실부터 경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텍스트로만 올렸던 영상에 자막을 입힌 것입니다…

제1차 걸프전이 치러지고 있던 1990년대 초의 영상이니, 벌써 20년도 더 되었네요. 상당수의 미국 국민들이 ‘이라크를 박살내자!’를 외치고 있던 시절에 이런 내용의 코미디를… ㄷㄷㄷ

 

quote-if-you-re-going-to-tell-people-the-truth-be-funny-or-they-ll-kill-you-billy-wilder-198151

 

“진실을 말하려거든, 반드시 유머를 섞어야 한다. 그러지 않았다간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빌리 와일더)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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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국 드라마 – 유토피아

요즘 방영하고 있는 ‘유토피아(Utopia)’라는 영국 드라마 아세요? 매우 흥미롭고, 이미지가 매우 아름답고, 동시에 매우 잔인한(ㅠㅠ) 드라마입니다.

지금 시즌 2를 하고 있는데요…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만, 천재 생물학자 카빌 박사와 MI5(영국 정보부)의 실세, 밀너가 연구실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입니다. 감을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둘이 추진하고 있는 비밀 프로젝트는 ‘인구감축 계획’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카빌이 인구감축 계획에 합류하고 연구소에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의 대화 내용입니다:


카빌 박사: 정말 놀라워요… 연구원들 중 노벨상 수상자들도 몇 명 있던데요…


밀너: 그래서요? 다들 카빌 박사를 신으로 여기고 있던데요?


카빌 박사: 헐… ㅋ


밀너: 웃지 마세요…^^ 그들이 당신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 봤죠? 당신에 비하면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카빌: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밀너: 왜요? 사실이라서?


카빌: 저도 제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매 순간, 매 결정이… 그야말로 역사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기분이 드는가 하면… 내가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 이해가 되세요? 당신도 느끼나요? 내가 다른 사람들과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


밀너: 거 봐요… 당신은 신이라니까요?^^


수십억 인구의 생사여탈권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실 하나인데, 카빌 박사는 ‘분리의 느낌’에 대해 얘기하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즉, ‘나는 다른 인간들보다 위에 있다’는 느낌을 얘기하는 것이죠…


얼마 전 올렸던 라킨 로즈 형님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나는 너희랑 같은 레벨이 아니다. 나는 너희를 지배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god1 god2 god3 god4 god5 god6 god7 god8

 

마크 패시오 형님도 비슷한 얘기를 했었습니다:

 

mark_god1 mark_god2 mark_god3 mark_god4 mark_god5 mark_god6 mark_god7 mark_god8 mark_god9 mark_god10 mark_god11 mark_god12 mark_god13 mark_god14 mark_go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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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 로즈(Larken Rose)] 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

저도 예전에 중요한 국내 정치 현안이 있을 때마다 촛불집회에 나가 ‘국민의 목소리’를 내는 데 동참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만, 다녀올 때마다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무시해 버리면 그만인데?’ 하는 의심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다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불복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블로그 포스팅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wp.me/p39X6x-bn

라킨 로즈 형님의 설명을 들으니 그 생각이 조금 더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라킨 로즈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Larken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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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앤리 퍼블리싱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yoona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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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 로즈(Larken Rose)] 2011년 Free Your Mind Conference 강연

우리가 살아오면서 배워 왔던 것들은 과연 모두 사실일까요?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배운 것들, 학교에서 배운 것들, 책에서 읽은 것들, 친구, 동료와 선후배들로부터 배운 수많은 것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사실인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거짓말을 퍼트린 경우도 있고, 본인 스스로도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자녀나 또는 학생들에게 거짓말을 전수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 채택 문제를 두고 이해관계자들이 그토록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은 후 언론부터 통제하기 위해 기를 쓸까요? 물리적인 힘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욱 강력한 것이 바로 정신의 힘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이 정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라킨 로즈 형님의 사상을 무턱대고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강연을 보시고, 내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한 번 가져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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