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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The Wave – “저는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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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becomes a slave – and everyone becomes a master of slaves… Perfect evil…”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노예이고, 동시에 노예주인 세상… 이게 바로 완벽한 악의 세상이다.”

Jeremy Locke의 “The End of All Evil” 중에서

 

1981년에 TV 방송용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The Wave”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45분만 투자하세요. 그냥 미드 한 편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실 시간 있으시죠?

이 세상에서 진정한 가치를 지닌 ‘진짜 돈’은 지갑 속에 넣어 다니는 종이가 아니라 바로 ‘시간(time)’과 관심(attention)’입니다. 그래서 영어에서도 ‘시간을 보내다’를 ‘spend time’이라 표현하고, ‘관심을 갖다’를 ‘pay attention’이라 표현합니다 (spend – 쓰다; pay – 지불하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관심’을 두고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쓰느냐? 아니면 ‘몬스터 길들이기’를 하기 위해 쓰느냐?

잠시 얘기가 빗나갔습니다. 어쨌든, 이 짧은 영화를 보고 나시면 ‘권위(authority)’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들의 머리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있는지 실감이 나실 겁니다. 즐감하세요…^^

번역/자막: 윤앤리 퍼블리싱
블로그: https://yoonandlee.wordpress.com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yoonan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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